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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이어도 괜찮다”는, 전병우의 책임감
출처:스포츠월드|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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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위해 개인의 욕심은 일찌감치 내려놓았다. 주전이 아니어도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노력 중이다. 프로야구 키움 내야수 전병우(30)는 “백업이어도 해야 할 역할이 있다.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올 시즌 개막 전 키움이 낙점한 1루수는 김웅빈이었다. 손목 부상으로 이탈하자 전병우가 공백을 채웠다. 신인 박찬혁, 트레이드 이적생 김태진 등과 조금씩 출장 시간을 나눠 가졌다. 최근에는 김수환이 주전 1루수로 발돋움했다. 전병우는 한 걸음 뒤로 물러났다. 그는 “더 잘하는 선수가 출전하는 게 맞다. 주전이든 백업이든 팀이 필요로할 때 언제든 나가 내 몫을 다하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 결과를 내야 또 다음 기회가 온다”고 전했다.

흔들림 없는 수비가 강점이다. 경쟁자들 중 가장 돋보인다. 전병우는 “그래서 타격을 더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비는 걱정 없이 해낼 수 있다. 타석에서도 성적을 내야 (홍원기) 감독님께서 나를 더 믿고 기용하실 수 있다”며 “타격감이 좋지 않을 때 걱정과 고민이 많아지는 편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22일까지 63경기서 타율 0.215(144타수 31안타) 5홈런 14타점을 기록했다.

꾸준히 출전하지 못해 타격감을 올리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전병우는 “그건 다 핑계”라며 “주축 선수들 모두 그런 과정을 겪었다. 이겨냈기에 주전이 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스스로 발전을 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고척돔에서 홈경기를 할 때면 게임 중에도 연습장에 내려가 빠른 볼 적응 훈련을 한다. 타석에 자주 들어가지 않아 대처하기 어렵더라”며 “공이 나오는 기계를 틀어 놓고 계속해서 눈에 익히고 타이밍을 잡는다. 혹시라도 교체 투입됐을 때 더 나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선수들 간 선의의 경쟁 덕에 팀도 강해졌다. 10개 구단 중 2위(41승1무27패)다. 선두 SSG(43승3무24패)를 2.5게임차로 추격 중이다. 전병우는 “올해는 팀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도 부상 없이 할 수 있는 모든 플레이를 다 해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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