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국내
'천재' 이정후, 30년 부동의 장효조 기록 넘어 통산 타율 1위 등극
출처:뉴스1|2022-04-20
인쇄



‘바람의 손주‘ 이정후(23·키움 히어로즈)가 통산 900안타에 이어 통산 타율 1위라는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정후는 1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997타석을 기록 중이던 이정후는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통산 3000타석을 완성하며 한국야구위원회(KBO)리그 통산 타율 기록 1위에 올랐다.

KBO 통산 타율 기록은 3000타석 이상을 소화한 타자를 대상으로만 순위를 매긴다.

이정후는 2017년 데뷔 이후 이날까지 3002타석에 들어서 통산 0.339(3002타석 2654타수 901안타)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기존 통산 타율 1위는 故장효조(0.331·3632타석 3050타수 1009안타)가 갖고 있었다. 장효조가 1992년에 은퇴했음을 감안하면 30년 만에 통산 타율 1위의 이름이 바뀐 것.

지난 1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KBO 역대 최소 경기(670경기)이자 최연소(23세7개월28일)로 900안타를 달성한 이정후는 또 하나의 기록으로 KBO 역사를 새로 썼다.

은퇴 후에도 통산 타율 1위를 지키던 장효조와 달리 이정후의 경우 아직 선수 생활이 많이 남아 언젠가는 통산 타율이 지금보다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이정후가 매 시즌 보여주는 성적을 감안하면 한동안 이 자리를 지키거나 더 격차를 벌리는 긍정적 시나리오도 가능하다.

2017년 넥센 히어로즈(키움 전신) 입단한 이정후는 데뷔 시즌부터 남다른 재능을 뽐내며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이후 매 시즌 160안타 이상을 때려내며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타자로 성장했다. 2019년에는 최연소(21세2일)·최소경기(369경기) 500안타를 이뤄냈다.

지난해에는 타율 0.360으로 타격왕에 오르며 개인 첫 타이틀 홀더가 됐다.

올해의 페이스도 나쁘지 않다. 20일 현재 타율 0.295, 2홈런, 1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88을 기록 중이다.

타격왕에 올랐던 지난 시즌 초반(4월 타율 0.269)보다 좋은 페이스라 올해의 최종 성적도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 축구
  • 농구
  • 기타
[EPL 프리뷰] 아스날 FC VS 애스턴 빌라 FC
[EPL 프리뷰] 아스날 FC VS 애스턴 빌라 FC
[아스날 FC의 유리 사건]1. 아스날 FC의 핵심 윙어 부카요 사카는 지난 리그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근 6경기 중 첫 직접 골 관여를 달성했고, 이는 그의 공격이 긍...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프리뷰] 베냉 VS 세네갈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프리뷰] 베냉 VS 세네갈
[베냉의 유리 사건]1. D조 첫 경기에서 베냉은 콩고에 0-1로 패했지만, 이후 보츠와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토너먼트 진출 희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2. 보츠와나와의 경기에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프리뷰] 우간다 VS 나이지리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프리뷰] 우간다 VS 나이지리아
[우간다의 유리한 사건]1.이번 경기는 우간다에 의미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우간다는 16강 진출을 완성하기 위해 꼭 승리를 목표로 출격하겠습니다.2.우간다는 이번 대회에서 2경...
맹승지, 브라톱 터질 듯한 볼륨감…너무 핫한 항공샷
맹승지, 브라톱 터질 듯한 볼륨감…너무 핫한 항공샷
코미디언 출신 배우 맹승지가 볼륨감이 눈에 띄는 항공샷을 공개했다.맹승지는 28일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지와 함께 화보 비하인드 사진을 올렸다.그는 브라톱에 셔츠 칼라와 넥타이를 ...
역대급 '섹시美'...치어리더 김나연, 한겨울 비키니 몸매 '대박'
역대급 '섹시美'...치어리더 김나연, 한겨울 비키니 몸매 '대박'
치어리더 김나연이 한겨울 비키니 몸매를 뽐냈다.28일 김나연은 자신의 SNS에 "다시는 이런 날씨에 스파 하지 않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사진 속 그는 야외 ...
“엘라스틴 해써여”…차영현, 햇살과 함께한 여름→여유로운 휴식 모먼트
“엘라스틴 해써여”…차영현, 햇살과 함께한 여름→여유로운 휴식 모먼트
햇살이 길게 내려앉은 테라스 위에서 차영현이 한가로운 오후를 만끽했다. 미세한 바람에 머리카락이 흩날리는 순간, 차영현의 표정에는 일상의 분주함을 잠시 내려놓은 여유가 담겼다. 밝...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