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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1군 통산 1G 등판 투수, 선발진의 깜짝 카드 되나
출처:OSEN|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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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데이비드 뷰캐넌, 알버트 수아레즈(이상 33), 백정현(35), 원태인(22) 등 4선발까지 구축한 상태. 장필준(34)과 양창섭(23)이 선발 한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다.

144경기 장기 레이스를 5명의 선발 요원으로 꾸리는 건 불가능하다. 예비 자원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허삼영 감독은 “뷰캐넌(177이닝), 백정현(157⅔이닝), 원태인(158⅔이닝) 등 선발 트리오가 지난해 많은 이닝을 소화한 만큼 부침이 예상된다. 선발 자원을 많이 준비해야 한다고 본다. 선발 투수를 항상 준비시키는 게 올 시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또 “5선발에게 150이닝 이상 25경기 등판을 기대하는 건 아니다. 이재희, 허윤동 등 선발 자원의 분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시범경기에서 단 한 번도 선발 등판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선발진의 깜짝 카드로 기대를 모으는 투수가 있다. 3년차 우완 황동재가 그 주인공이다.

경북고를 졸업한 뒤 2020년 삼성 1차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한 황동재는 첫해 1군 마운드에 한 차례 오른 게 전부였다. 이후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 과정을 밟아왔다. 지난해 퓨처스 성적은 6경기 1승 2패 평균 자책점 1.40.

올해 1군 캠프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으나 착실히 잘 준비한 덕분에 시범경기에서 위력투를 뽐냈다. 첫 등판이었던 15일 KIA전에서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고 18일 LG를 상대로 2⅔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허삼영 감독은 “황동재가 시범경기에서 아주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좋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릴리스 포인트가 좋다. 슬라이더와 직구의 피칭 포인트가 동일해 좋은 결과를 만들고 있다. 좋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물론 보완해야 할 부분이 없는 건 아니다. 허삼영 감독은 “아직 투구수를 더 늘려야 한다. 선발 투수로서 5이닝 80~90개의 공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면서 “준비 과정을 철저히 가져간다면 언제든지 선발 투입이 가능하다.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잘 준비해 좋은 선발 투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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