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오타니 라이벌→호화파티 파문→지각 말썽…올해는 157km 부활 선언
출처:마이데일리|2022-02-28
인쇄



 ‘오타니 라이벌‘은 올해 각성할 수 있을까. 벌써 157km에 달하는 강속구를 시원하게 뿌리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일본프로야구 한산 타이거스의 우완투수 후지나미 신타로(28)가 부활을 선언했다. 후지나미는 27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삼진 2개를 잡았고 볼넷은 없었다. 최고 구속은 157km까지 나왔다.

경기 후 야노 아키히로 한신 감독은 "이길 수 있는 공을 투구했다. 상대가 싫어할 만한 공을 던졌다"라고 호평했다.

후지나미는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투타 괴물‘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와 입단 동기로 2013년 10승 6패 평균자책점 2.75로 맹활약하면서 화려하게 프로 데뷔 첫 시즌을 장식했다. 2015년에는 14승 7패 평균자책점 2.40으로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이후 두 자릿수 승리를 한번도 거두지 못할 정도로 부진의 늪에 빠진 후지나미는 지난 2020시즌을 앞두고 20대 여성들이 다수 참석한 호화 파티를 벌이다 일본프로야구 선수로는 최초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시즌 중에는 훈련을 지각하면서 무기한 2군행 처분을 받아 사고뭉치로 전락했다.

당시 "한신이 후지나미의 트레이드를 추진한다"는 일본 언론들의 보도가 있기도 했지만 결국 후지나미의 트레이드는 현실로 이뤄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후지나미는 162km 강속구를 던지며 자신의 역대 최고 구속을 경신하기도 했다.

아직까지는 부활에 성공하지는 못한 상황. 지난 해에도 21경기에 나와 3승 3패 5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5.21로 마운드에서의 방황을 멈추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는 스프링캠프부터 호조의 페이스를 보이면서 개막 선발로테이션 진입이 유력한 상태다. 과연 후지나미가 올해는 사고뭉치 이미지를 없애버리고 마운드에서 부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축구
  • 농구
  • 기타
[EFL 챔피언십 프리뷰]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FC VS 스완지 시티 AFC
[EFL 챔피언십 프리뷰]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FC VS 스완지 시티 AFC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FC의 유리한 사건]1.옥스퍼드 유나이티드 FC는 현재 랭킹순위에서 승점 22점으로 21위에 있습니다(강등권과 동점).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FC는 강등권 추락...
“감독은 마법사가 아냐” 과르디올라 작심 발언
“감독은 마법사가 아냐” 과르디올라 작심 발언
“감독은 마법사가 아니다.”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팀의 반등을 돌아보며 이같이 말한 거로 알려졌다.영국 매체 BBC는 29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의 부...
"아르테타 전화 한 통에 아스널 이적 결심했다." 마두에케까지 산증인
노니 마두에케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는 데에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전화 설득이 유효했다.29일(한국시간) 아스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여름 영입생 마두에케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맹승지, 브라톱 터질 듯한 볼륨감…너무 핫한 항공샷
맹승지, 브라톱 터질 듯한 볼륨감…너무 핫한 항공샷
코미디언 출신 배우 맹승지가 볼륨감이 눈에 띄는 항공샷을 공개했다.맹승지는 28일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지와 함께 화보 비하인드 사진을 올렸다.그는 브라톱에 셔츠 칼라와 넥타이를 ...
역대급 '섹시美'...치어리더 김나연, 한겨울 비키니 몸매 '대박'
역대급 '섹시美'...치어리더 김나연, 한겨울 비키니 몸매 '대박'
치어리더 김나연이 한겨울 비키니 몸매를 뽐냈다.28일 김나연은 자신의 SNS에 "다시는 이런 날씨에 스파 하지 않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사진 속 그는 야외 ...
“엘라스틴 해써여”…차영현, 햇살과 함께한 여름→여유로운 휴식 모먼트
“엘라스틴 해써여”…차영현, 햇살과 함께한 여름→여유로운 휴식 모먼트
햇살이 길게 내려앉은 테라스 위에서 차영현이 한가로운 오후를 만끽했다. 미세한 바람에 머리카락이 흩날리는 순간, 차영현의 표정에는 일상의 분주함을 잠시 내려놓은 여유가 담겼다. 밝...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