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Trade] 샬럿, 먼트레즈 해럴 영입 ... 골밑 보강
출처:바스켓코리아|202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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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호네츠가 안쪽을 든든하게 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샬럿이 워싱턴 위저즈와의 트레이드로 먼트레즈 해럴(포워드-센터, 201cm, 109kg)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샬럿은 워싱턴으로부터 해럴을 데려오는 대신 이쉬 스미스(가드, 183cm, 79kg), 버넌 캐리 주니어(포워드-센터, 206cm, 122kg), 향후 2라운드 지명권을 건넨 것으로 확인됐다.

# 트레이드 개요
호네츠 get 먼트레즈 해럴
위저즈 get 이쉬 스미스, 버넌 캐리 주니어, 향후 2라운드 티켓

호네츠는 왜?
샬럿은 이번 트레이드로 안쪽 공격을 보강했다. 오프시즌에 메이슨 플럼리를 데려오며 비로소 안쪽에서 힘을 보태줄 견실한 센터를 구했다. 그러나 안쪽 전력이 여전히 아쉬웠던 만큼, 해럴을 데려오면서 갈증을 해소했다. 해럴은 수비보다 공격에 중점이 맞춰져 있어 샬럿의 벤치에서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럴은 지난 오프시즌에 LA 레이커스에서 워싱턴으로 트레이드가 됐다. 레이커스가 러셀 웨스트브룩을 데려오는 대신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 카일 쿠즈마, 해럴 등이 워싱턴으로 향했다. 지난 시즌 막판 레이커스에서 전력 외로 분류가 됐던 그는 워싱턴에서 절치부심했다. 시즌 초반 워싱턴의 선전에 일조했다.

그러나 워싱턴은 오래지 않아 내려가기 시작했다. 최근 해럴은 워싱턴의 분위기를 두고 아쉬움을 거듭 표한 바 있다. 라커룸에서 여러 문제가 야기된 것으로 보이며, 부딪힘의 중심에 해럴도 없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워싱턴이 그를 시장에 내놓았고, 샬럿이 달려들면서 거래가 성사가 됐다.

그는 이번 시즌 워싱턴에서 46경기에 나서 경기당 24.3분을 소화하며 14.1점(.645 .267 .727) 6.7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보다 기록이 소폭 향상했지만, 시즌 초반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활약이었다. 시즌 첫 20경기에서 평균 16.7점 8.5리바운드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대신 스미스를 내줬다. 스미스는 현재 샬럿의 유일한 백업 포인트가드다. 스미스가 빠져 나가면서 볼을 제외하고 제대로 경기 운영에 나설 이는 많지 않다. 샬럿의 주요 전력에는 포워드가 많은 편이다. 이에 가드는 볼, 스미스, 테리 로지어가 전부라고 해도 무방하다. 이번에 스미스가 트레이드되면서 백코트 전력은 상대적으로 약해졌다.

위저즈는 왜?
워싱턴은 팀분위기에 다소 좋지 않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는 해럴과 결별했다. 대신 스미스를 다시 불렀다. 스미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워싱턴에서 뛰었다. 오프시즌에 샬럿으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곳에서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이번에 다시 워싱턴의 부름을 받았다. 이번 시즌 37경기에서 평균 13.8분 동안 4.5점(.395 .400 .632) 1.5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올렸다.

오프시즌에 샬럿과는 계약기간 2년 9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계약 마지막 해는 보장되는 조건이 아니다. 실질적으로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된다. 워싱턴은 972만 달러가 넘는 해럴을 보내면서 샐러리캡을 좀 더 줄였다. 시즌 후 스미스와 계약을 이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재정적이 여유가 좀 더 생겼다.

스미스와 함께 데려온 캐리는 지난 2020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순위로 샬럿에 호명됐다. 이제 2년 차를 맞고 있는 센터다. 이제 20대에 진입한 만큼, 아직 투박한 모습이 역력하다. 이번 시즌에는 4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평균 4.3분 동안 2점(.500 .--- .667) 1.3리바운드를 올린 것이 전부였다. 계약은 최대 2023-2024 시즌까지이긴 하나 팀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향후 지명권도 챙겼다. 당장 가치가 크지 않은 2라운드 티켓이긴 하나 추후 트레이드카드로 활용할 여지는 여전히 남아 있다. 참고로, 워싱턴은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도만타스 사보니스(새크라멘토)에 줄곧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워싱턴이 영입전에서 빠졌고, 워싱턴은 이번에 해럴을 처분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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