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가 샌안토니오전에 결장한다.

27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AT&T 센터에서는 2021-2022 NBA 정규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LA 레이커스의 경기가 열린다.

샌안토니오와 레이커스 모두 개막 3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두 팀 모두에게 시즌 초반 분위기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경기를 앞두고 레이커스에 아쉬운 소식이 전해졌다. 르브론 제임스가 경기에 뛰지 못하게 된 것.

보도에 따르면 르브론은 지난 25일 멤피스와의 경기 도중  입은 발목 부상이 남아 있어 이날 경기에 뛰지 않는다. 레이커스는 이 경기에 웨인 엘링턴, 트레버 아리자, 테일런 호튼-터커, 켄드릭 넌도 결장할 예정이다.

개막 초반 갈길이 바쁜 레이커스로서는 다른 자원들을 최대한 가동해 샌안토니오전에 승리를 노려야 하는 입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