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의 최승우와 박준용, 한 순간의 실수로 4연승에 실패해
출처:스포츠서울|2021-10-26
인쇄



4연승의 꿈은 일순간의 실수로 무너졌다.

지난 2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UFC Fight Night : 코스타 vs 비토리’가 열렸다. 한국 팬들에게는 파울로 코스타와 마빈 비토리가 맞붙는 메인이벤트보다 ‘스팅’ 최승우(28)와 ‘강철거북’ 박준용(30)의 페더급, 미들급 경기가 커다란 관심사였다. 두 선수 모두 3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어서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랭킹 진입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최승우는 UFC 데뷔 후 2패를 기록했지만 2019년 부산에서 열린 파이트 나이트에서 승리하며 전기를 마련했다. 지난해 상대 선수의 코로나 발병 등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최승우는 올해 2월과 6월에 열린 대회에서 연속으로 승리하며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에 상대한 알렉스 카세라스(33, 미국)는 19승12패1무효의 전적을 가진 베테랑이지만 최승우보다는 한 수 아래로 평가됐다.

최승우는 1라운드에서 카세라스의 니킥이 올라오는 타임을 이용해 정확한 스트레이트를 작렬시켰다. 다운으로 이어지며 경기를 끝낼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상대가 일어나는 와중에 펀치를 날려 되레 반칙으로 감점받았다. 생각지도 못한 당황함은 2라운드에도 이어져 페이스를 잃고 말았다. 하이킥을 남발하며 체력적으로 지친 최승우를 카세라스는 옐보우 공격으로 괴롭혔다. 결국 힘이 소진된 최승우는 2라운드 3분 31초 만에 탭을 치며 경기를 포기했다.

박준용도 비슷한 상황이 전개됐다. 1라운드에서 강력한 펀치를 시전하며 그레고리 호드리게스(29, 브라질)를 괴롭힌 박준용은 2라운드 초반까지만 해도 우위를 점했다. 연속으로 스트레이트가 터지며 호드리게스를 몰아붙였지만, 주먹을 크게 뻗다 카운터에 걸리며 휘청거렸다. 호드리게스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스트레이트를 연속으로 적중시켰다. 결국 박준용은 2라운드 3분 13초 만에 스탠딩 KO패했다.

  • 축구
  • 야구
  • 농구
[라리가 프리뷰] 레알 오비에도 VS RCD 마요르카
[라리가 프리뷰] 레알 오비에도 VS RCD 마요르카
[레알 오비에도의 유리 사건]1. 레알 오비에도는 최근 우울한 컨디션을 보이고 있어, 이번 홈 경기에서 승리하며 반등하기를 바라며, 완전히 동기 부여되어 있습니다.[레알 오비에도의...
[프랑스 리그 1 프리뷰] 스타드 브레스트 29 VS AS 모나코 FC
[프랑스 리그 1 프리뷰] 스타드 브레스트 29 VS AS 모나코 FC
[스타드 브레스트 29의 유리한 사건]1. 스타드 브레스트 29는 지난 리그 원정에서 RC 스트라스부르를 2-1로 꺾었으며, 로마인 델 카스틸로와 우고 마그네티의 골 덕분이었습니다...
[A리그 멘 프리뷰] 퍼스 글로리 FC VS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FC
[A리그 멘 프리뷰] 퍼스 글로리 FC VS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FC
[퍼스 글로리 FC의 유리 사건]1. 퍼스 글로리 FC는 지난 리그 경기에서 원정에서 매카서 FC를 2-0으로 이겼으며, 니콜라스 페닝톤과 샤벨 아우니 샤문의 골 덕분이었습니다.2...
'-10kg 감량' 소유, '노브라' 겨우 가린 볼륨감 속 가슴골 노출… "다 보일라"
'-10kg 감량' 소유, '노브라' 겨우 가린 볼륨감 속 가슴골 노출…
가수 소유가 아찔한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3일 소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 보안관”이라는 게시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소유는 호주에서 ...
글래머 몸매 드러낸 리사 '한파는 없다'
글래머 몸매 드러낸 리사 '한파는 없다'
3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에서 진행된 브랜드 행사에 블랙핑크 리사가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이브 장원영, 청순·몽환·시크 다 있다! ‘화보 장인’의 천의 얼굴
아이브 장원영, 청순·몽환·시크 다 있다! ‘화보 장인’의 천의 얼굴
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이 다채로운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화보 장인’의 면모를 입증했다.장원영은 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 계정에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으로 보...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