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산 '닥공' 소이수완 "KLPGA투어 데뷔 하고 싶어요"
- 출처:JTBC GOLF|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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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자 골프 활성화를 꿈꾸는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의 의지가 작은 밀알로 돌아왔다.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태풍(泰風)이 한류(韓流)를 타고 성장을 꿈꾼다.
지난달 30일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 71, 6480야드)에서 막을 올린 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꿈을 좇는 아시아 여자 골프 유망주가 있어 눈길을 끈다.
태국 출신인 온카녹 소이수완(20)이 ‘코리아 드림’ 실현을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타일랜드 우먼 투어(Thailand Women Tour) 상금랭킹 18위를 기록 중인 소이수완은 올해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 도전해 정규투어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KLPGA투어 43년 역사상 태국 선수가 정규투어 시드를 획득한 사례는 없다.
KLPGA는 2005년부터 외국인 선수에게도 문호를 개방했다. 당시 중국의 왕쥐안이 KLPGA 회원 구분 세부규정에 따라 1호 외국인 선수로 등록됐다.
지난 2018년 중국의 수이샹(22)과 일본의 다카바야시 유미(35)가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참가한 적이 있다. 수이샹은 2018년 본 대회에서 2위를 기록하며 드림투어 시드권 부여 및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으로 직행한 적이 있고 다카바야시는 본 대회에서 12위를 기록하며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을 응시한 적이 있다.
소이수완이 지난달 30일 열린 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티샷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본부
지난해 태국 LPGA(Thai LPGA) 2부투어 대회인 타이 덴마크 원 데이 투어와 2019년 필리핀여자골프투어 마운드 말레이얏 LPGT 챔피언십 우승을 따내며 각광받은 소이수완은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 240~250야드로 KLPGA투어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선수(시즌 평균 236야드)로 평가받고 있다.
자신을 “공격형 골퍼”로 소개한 소이수완은 10세 때 골프를 시작했다. 그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음식도 좋아한다. 무엇보다 한국에 큰 호감을 갖고 있어 올해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친구들을 통해 KLPGA투어를 접했고, 정규투어 상금랭킹 10위 이내를 목표로 삼은 소이수완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아타야 티티쿨(18,태국)과 패티 타와타나낏(21,하나금융그룹) 등 또래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점이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모리야(27,태국)와 아리야(26,태국) 등 주타누깐 자매가 LPGA투어 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한 것과 이들의 성장과정, 이들을 롤모델로 삼고 세계 무대에 진출하려는 꿈을 가진 차세대 기수들의 성공 스토리도 KLPGA투어에 도전장을 내밀 용기를 갖게 한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리디아 고(24, PXG)가 롤 모델”이라며 “KLPGA투어 선수 중에도 함께 뛰고 싶은 선수들이 있다”며 오랜 기간 KLPGA투어 진출을 꿈꿔왔다는 점을 숨기지 않았다.
KLPGA투어 입성을 꿈꾸던 소이수완에게 꿈을 구체화할 기회가 기적처럼 찾아왔다. 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 참가 기준 중 ‘아시아 지역 협회 소속선수’ 자격으로 참가 기회를 얻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아시아 여자 골프 영건들이 설 무대가 좁아진 점을 고려하면, KLPGA회장이자 AGLF회장을 겸하며 아시아 태평양 여자 골프 부흥 가치를 높이 올린 김정태 회장의 의지가 소이수완의 꿈에 든든한 지원군이 된 셈이다.
2019년 KLPGA투어 신인왕을 차지한 조아연(21, 동부건설), 프로 8년차 베테랑 정슬기(26, 휴온스)와 한 조로 편성된 소이수완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다. 여자골프에 많은 후원을 하는 하나금융그룹에 감사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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