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깬’ 전체 1순위 이원석… 서울 삼성 낙점
출처:국민일보|2021-09-29
인쇄


남자프로농구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연세대 센터 이원석(21)이 전체 1순위로 서울 삼성에 지명됐다.

이원석은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삼성 구단의 선택을 받았다. 2순위로 고려대 센터 하윤기, 3순위로 연세대 가드 이정현이 각각 수원 KT와 고양 오리온의 선수복을 입었다. 유독 ‘풍작’으로 평가받는 이번 드래프트에는 37명이 참가해 24명이 이번 시즌부터 프로 무대에 뛸 자격을 얻었다.

이날 이원석의 1순위 지명은 다소 의외였다. 1순위 지명권자 삼성에 가드진 공백이 있어 이른바 ‘빅3’ 중 가드인 이정현을 우선 지명하지 않겠느냐는 시각이 더 많았다. 게다가 삼성이 지난해에도 1라운드에서 빅맨 자원인 김준일(현 창원 LG)을 선택했던 터라 2년 연속 비슷한 선택을 할 거라 보는 이가 많지 않았다.

이상민 삼성 감독은 “거짓말이 아니라 정말 오전 트라이아웃(드래프트 참가자 연습경기) 30분 전에야 결정했다.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가드와 빅맨 중 어떤 쪽을 뽑을지 고민하다 김준일의 (이적) 공백을 메우기로 했다. 빅맨인 하윤기와 이원석 중 누굴 뽑을지 고민했지만 속도가 좋은 이원석을 택했다”고 했다.

이원석은 만 42세까지 현역으로 뛰었던 국가대표 출신 센터 이창수의 아들이다. 이창수가 삼성에서 뛴 이력도 있다. 지명 직후 “아직 원석이지만 아버지를 뛰어넘어 KBL의 보석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힌 이원석은 “전혀 예상을 못 하고 있었다. 삼성은 아버지에게도 의미 있는 구단인데 그 자리를 이어받게 돼 영광스럽다”고 했다.

  • 축구
  • 야구
  • 기타
한국프로축구연맹, '논란의 중심' K리그 그라운드 개선 방안 심포지엄 오는 20일 개최
한국프로축구연맹, '논란의 중심' K리그 그라운드 개선 방안 심포지엄 오는 20일 개최
매년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축구장 잔디 문제를 두고 각계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댄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아산정책연구원 대강당에서 'K리그 그라운드 개선...
'탐욕왕' 호날두의 끝없는 욕심 “개인통산 1000골 넣고 싶다...대표팀 200골까지 왜 안돼?”
'탐욕왕' 호날두의 끝없는 욕심 “개인통산 1000골 넣고 싶다...대표팀 200골까지 왜 안돼?”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9, 알 나스르)의 욕심은 끝이 없다.호날두는 2025년 2월 마흔살이 된다. 축구역사상 최다골을 넣은 호날두는 현재 908골을 기록 중이다. 호날두는 포르투...
아드리아노의 고백 “술이 나를 망쳤다”
아드리아노의 고백 “술이 나를 망쳤다”
과거 브라질을 대표했던 골잡이 아드리아누(42)는 찬란했던 자신의 과거를 스스로 망친 것이 “술”이라고 고백했다.아드리아누는 지난 13일 스포츠 미디어 스타트업인 ‘더 플레이어스 ...
클라라, 파격 숏컷 변신 후‥민소매만 입어도 섹시
클라라, 파격 숏컷 변신 후‥민소매만 입어도 섹시
배우 클라라가 근황을 전했다.클라라는 11월 1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엔 바다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클라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나는솔로 15기 순자, 묵직한 볼륨감은 여전
다이어트에 성공한 나는솔로 15기 순자, 묵직한 볼륨감은 여전
'나는솔로' 15기 순자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2일 15기 순자가 자신의 SNS에 "다이어트는 장비빨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공민지, 누드톤 비키니로 파격 섹시미
공민지, 누드톤 비키니로 파격 섹시미
2NE1 멤버 공민지가 파격적인 비키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13일 공민지는 자신의 SNS 채널에 “Heaven♥”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리조트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