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내 타점 1위가 9번타자라니...KIA 타선의 불편한 현주소
- 출처:OSEN|2021-09-25
- 인쇄
KIA 타이거즈 타선이 결정타 부족으로 또 연패에 빠졌다.
KIA는 지난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불펜이 무너지고 타선이 침묵하며 2-8로 무릎을 꿇었다. 전날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최하위 한화에 2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이틀 동안 한승혁과 윤중현 등 선발투수들은 5이닝을 책임지며 경기를 만들어주었다. 한승혁은 1점, 윤중현은 3점을 내주었다. 그러나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정확하게는 찬스에서 결정타가 나오지 않았다. 2경기에서 3득점에 그친 중심타선의 침묵이 뼈아팠다.
지난 23일 경기에서는 4번타자 황대인이 두 번의 중요한 기회를 날렸다. 0-0이던 3회 2사 만루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6회 무사 1,2루에서는 몸쪽 높은 볼에 헛스윙을 했다. 터커는 이어진 1사1,2루에서 병살타를 쳤다.
그나마 0-3으로 뒤진 9회 최형우 볼넷, 황대인 안타가 나왔으나 이번에는 터커가 내야땅볼에 그쳤다. 이날은 3번타자 최형우가 볼넷 3개을 골라 기회를 만들었지만 4번과 5번이 득점타를 때리지 못해 1-3으로 패했다. 두산은 6연승을 달렸다.
24일 경기를 앞두고 맷 윌리엄스 감독은 "어제는 공격에서 기회가 있을 때 살리지 못해 패했다. 2타점 짜리 2루타가 나왔다면 경기상황이 달라졌을 것이다"고 아쉬웠다.
그 아쉬움은 이날도 이어졌다. 비슷한 양상이었다. 1회말 1사후 김선빈과 최형우가 안타를 날렸다. 그러나 4번타자 황대인의 타구가 3루수 호수비에 걸려들며 아웃카운트 2개를 순삭 당했다. 3회는 2사 만루에서 상대 2루수 실책으로 겨우 한 점을 뽑아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계속된 찬스에서 첫 타석 솔로홈런을 때린 터커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방망이 끝에 걸린 평범한 타구였다. 홈런의 여세를 몰아 득점타가 이어졌다면 경기의 주도권은 KIA의 차지였지만, 터커의 방망이는 더 이상 힘을 내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KIA 타자 가운데 타점 1위는 47개를 기록한 9번타자 박찬호이다.
최형우와 김선빈이 46개로 뒤를 잇고 있고, 터커도 이날 솔로홈런을 날려 45개가 됐다. 현 시점에서 중심타자라면 80~90개 정도는 되어야 명함을 내밀 수 있다. 나지완은 7타점이다.
작년 144경기에서 최형우, 터커, 나지완은 320타점을 합작했다. 올해는 110경기를 소화한 시점에서 세 타자의 합은 100타점도 되지 않는다. KIA 타선의 대단히 불편한 현실이다.
- 최신 이슈
- '역수출 신화' 켈리, 7이닝 11K 완벽투… 시즌 5승째 수확|2025-05-19
- 펄펄 나는 김혜성, 에드먼 복귀에도 빅리그서 살아남았다…베테랑 테일러 방출|2025-05-19
- ‘40세 필승조’ LG 김진성이 살아남는 법|2025-05-19
- 일본인 치어리더 아야카, 모두가 깜짝 놀란 전직 소프트볼 선수의 시구! [김한준의 현장 포착]|2025-05-19
- '충격의 ERA 6.55 꼴찌' 이정후 팀 동료, 결국 '선발 보직' 박탈…버드송 합류|2025-05-18
- 축구
- 농구
- 기타
- 사실상 ‘부임 확정’ 알론소 감독, 직접 재계약 요청…다음 시즌도 동행 이어갈 가능성 커졌다
- 마흔을 앞둔 ‘리빙 레전드’ 루카 모드리치(39·크로아티아)가 다음 시즌에도 레알 마드리드와 동행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는 게 사실상 확정적인 샤비 알론소(...
- '궤도에 올려놓고 물러나겠습니다' 73세 백전노장 홈 고별전…팬들은 존경 담은 '기립 박수'
- 한 경기가 남아 있지만,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은 이미 제 몫을 해냈다.AS로마는 1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4-...
- 포항, K리그에 '광주 무자격 선수 출전 논란' 공식 이의제기…광주는 아사니 연대기여금 납부
- 포항스틸러스가 지난 18일 치러진 광주FC와 경기에서 광주가 '무자격 선수'를 등록 및 출전시킨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이의제기했다.19일 포항 관계자는 '풋볼리스트'를 통해 "구단...
- 맹승지, 아이돌 비주얼 자랑하며 공주 코스프레…미스코리아 나가도 되겠어
- 맹승지가 사랑스러운 공주님으로 변신했다.지난 18일 맹승지가 자신의 SNS에 "생일도 지났는데 말이지~! 너무 감사하지 뭐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맹승지...
- 윤영서, 맥심에 떴다...파격 화보 공개
- 전 치어리더 윤영서가 '미스맥심 콘테스트' 1라운드에 출전했다.미스맥심 콘테스트 시즌16에서는 1라운에는 전직 치어리더 윤영서가 흰색 민소매 크롭탑과 파란색 핫팬츠 차림으로 등장했...
- 강민경, 이렇게 몸매가 좋았어? 풀어헤친 단추에 선명한 가슴골…청순 글래머
- 강민경이 청순 글래머 자태를 뽐냈다.18일 강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쪽 남은 주말 오후 너도 나도 모두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업로드했다.사진 속...
- 스포츠
- 연예
[XIUREN] NO.10025 白琮瑗
[XIUREN] NO.10045 优酱
애스턴 빌라 FC 2:0 토트넘 홋스퍼 FC
[XiuRen] VOL.9178 모델 Xiao Rou Rou Mi
[XiuRen] Vol.6303 모델 Yin Tian Tian
xiuren-vol-10221-모델 특집
바르셀로나 리그 우승 확정! ‘야말 환상 결승골’로 에스파뇰 2-0 제압
xiuren-vol-8226-陈柒柒
볼로냐, AC 밀란 제압 51년 만에 꺾고 이탈리아컵 우승
[ROSI] NO.4875 미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