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국내 최강자 전지희에 1-3 패
출처:한겨레|2021-09-09
인쇄


한국 여자탁구의 희망 신유빈(17·대한항공)이 국내 최강 전지희(29·포스코에너지)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신유빈은 9일 강원 인제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 2021 춘계 회장기 실업대회 기업부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전지희에 1-3으로 졌다. 한국을 대표하는 둘이 국내 실업무대에서 대결하는 것은 처음이고, 도쿄올림픽 이후 크게 성장한 신유빈이 출전해 팬들의 관심은 높았다. 하지만 신유빈이 전지희의 경험과 노련미를 넘어서기에는 차이가 있었다.

신유빈은 첫번째 게임에서 몸이 덜 풀렸는지 3-11로 무너졌고, 두번째 게임에서도 전지희에 흐름에 말렸다.

신유빈은 3번째 게임에 들어 반격을 시작했고, 전지희를 2점으로 묶으면서(11-2)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4번째 게임에서 듀스 접전을 펼친 끝에 13-15로 지면서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전지희는 세계 14위로 국내 선수 중 가장 순위가 높다. 하지만 신유빈(82위)이 이날 세번째 게임에서 만만치 않은 실력을 과시하면서 앞으로 국내 최강자 지위를 둘러싼 둘의 싸움이 더 치열해질 것을 예고했다.

전지희는 지난 3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개인 단식 8강에서도 신유빈을 3-1로 제압한 바 있다.

  • 축구
  • 야구
  • 농구
한국프로축구연맹, '논란의 중심' K리그 그라운드 개선 방안 심포지엄 오는 20일 개최
한국프로축구연맹, '논란의 중심' K리그 그라운드 개선 방안 심포지엄 오는 20일 개최
매년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축구장 잔디 문제를 두고 각계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댄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아산정책연구원 대강당에서 'K리그 그라운드 개선...
'탐욕왕' 호날두의 끝없는 욕심 “개인통산 1000골 넣고 싶다...대표팀 200골까지 왜 안돼?”
'탐욕왕' 호날두의 끝없는 욕심 “개인통산 1000골 넣고 싶다...대표팀 200골까지 왜 안돼?”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9, 알 나스르)의 욕심은 끝이 없다.호날두는 2025년 2월 마흔살이 된다. 축구역사상 최다골을 넣은 호날두는 현재 908골을 기록 중이다. 호날두는 포르투...
아드리아노의 고백 “술이 나를 망쳤다”
아드리아노의 고백 “술이 나를 망쳤다”
과거 브라질을 대표했던 골잡이 아드리아누(42)는 찬란했던 자신의 과거를 스스로 망친 것이 “술”이라고 고백했다.아드리아누는 지난 13일 스포츠 미디어 스타트업인 ‘더 플레이어스 ...
클라라, 파격 숏컷 변신 후‥민소매만 입어도 섹시
클라라, 파격 숏컷 변신 후‥민소매만 입어도 섹시
배우 클라라가 근황을 전했다.클라라는 11월 1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엔 바다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클라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나는솔로 15기 순자, 묵직한 볼륨감은 여전
다이어트에 성공한 나는솔로 15기 순자, 묵직한 볼륨감은 여전
'나는솔로' 15기 순자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2일 15기 순자가 자신의 SNS에 "다이어트는 장비빨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공민지, 누드톤 비키니로 파격 섹시미
공민지, 누드톤 비키니로 파격 섹시미
2NE1 멤버 공민지가 파격적인 비키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13일 공민지는 자신의 SNS 채널에 “Heaven♥”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리조트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