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도 부숴봤지만...돌아온 것은 치욕 완패, 상대팀 감독으로부터 굴욕까지
출처:점프볼|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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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동부 챔피언 마이애미 히트가 체면을 완전히 구겼다.

마이애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1라운드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103-120 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0-4 시리즈 스윕을 내주며 시즌을 마쳤다.

불과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마이애미는 동부 플레이오프를 제패하고 NBA 파이널에서 LA 레이커스에게 아쉽게패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팀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 마이애미의 경기력에서는 끈끈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1차전에서 접전(107-109)를 펼친 뒤 세 경기를 내리 완패했다. (2차전: 98-132, 3차전: 84-113, 4차전: 103-120)

단순히 시리즈 패배와 스윕 패배는 다른 문제다. 마이애미는 굴욕의 주인공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다양한 행동을 취했다. 에이스 지미 버틀러가 인터뷰에서 팀 경기력에 대해 혹평하면서 선수들의 각성을 유도하기도 했고, 베테랑 유도니스 하슬렘은 4차전 경기 도중 의자를 부수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의지와 승리는 별개의 영역이었다. 밀워키는 훨씬 트렌디한 공수 경기력을 보였고,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 타일러 히로, 뱀 아데바요 등 주축 선수들이 침묵하며 완패를 떠안았다.




뜻밖의 굴욕도 겪어야했다. 이날 경기 후 밀워키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은 “오늘 경기를 다시 보게 될지 의문”이라고 얘기했다. NBA는 전 세계의 리그들 중 ‘필름 세션’이 가장 발달되어있는 리그이다. 경기 후 경기 영상을 다시 보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하나 부덴홀저 감독은 플레이오프 경기였던 이날 경기를 다시 안 보겠다고 시사했다. 말인 즉슨, 이날 경기는 아무런 시사점조차 없는, 손쉬운 완승이었다는 얘기였다.




마이애미 입장에서는 굴욕적인 시즌 마무리였다. 동부 챔피언의 챔피언의 위상이 한 시즌만에 바닥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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