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국내
"S비율 높아지고 있다" 특급루키 장재영, 2군 선발수업 근황은?
출처:OSEN|2021-05-20
인쇄


키움 히어로즈 1차지명 유망주 장재영(19)이 선발투수 수업을 시작했다.

2021 신인 드래프트에서 키움의 1차지명을 받은 장재영은 최고 시속 160km가 기대되는 강속구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KBO리그 역대 2위에 해당하는 9억원의 계약금은 키움의 기대가 얼마나 큰지를 방증한다.

하지만 장재영의 1군 데뷔는 험난했다. 7경기(6이닝) 1패 평균자책점 16.50을 부진한 성적을 거뒀고 지난달 2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2군으로 내려간 장재영은 선발 수업을 받고 있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3경기(9이닝) 1패 평균자책점 5.00으로 좋지 않지만 선발투수가 되기 위한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가는중이다. 첫 등판에서는 2이닝을 소화했고 두 번재 등판 3이닝, 세 번째 등판 4이닝을 이닝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다.

홍원기 감독은 “장재영은 2군에서 계속 선발 수업을 받고 있다. 이닝도 늘리고 투구수도 늘리는 과정을 진행중이다. 스트라이크 비율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라며 장재영의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장재영을 섣불리 1군으로 부르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홍원기 감독은 “장재영은 아직 1군 구상에는 없다. 2군으로 내려갈 때 분명히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 메시지를 줬다.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어떤 것이 필요한지 생각해보라고 말했다. 2군에서 노병오 코치가 많은 시간을 할애해 공을 들이고 있다”라며 장재영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겠다고 못박았다.

시즌 초반 많은 주목을 받았던 신인투수들은 모두 1군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장재영 뿐만 아니라 김진욱(롯데 1라)도 3경기(13⅔이닝) 2패 평균자책점 10.54를 기록하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선발투수로 순항하고 있는 신인투수는 이의리(KIA 1차) 정도다.

2군에서 선발투수가 되기 위해 담금질을 하고 있는 장재영이 보다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1군으로 올라올 수 있을지 팬들의 기다림이 길어질 전망이다.

  • 축구
  • 농구
  • 기타
팔레스타인전 앞둔 홍명보호, 맥 끊긴 '9번 자리' 주인공은?
팔레스타인전 앞둔 홍명보호, 맥 끊긴 '9번 자리' 주인공은?
올해 마지막 A매치인 팔레스타인전을 앞둔 홍명보호가 맥이 끊긴 최전방 공격수 '9번(스트라이커)' 자리를 놓고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 사생활 논란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된 황의조 이...
‘2024년 54골’ 유럽 흔드는 ‘제2의 즐라탄’ 요케레스, 빅클럽 구애 뜨겁다
‘2024년 54골’ 유럽 흔드는 ‘제2의 즐라탄’ 요케레스, 빅클럽 구애 뜨겁다
‘제2의 즐라탄’으로 불리는 스웨덴 공격수 빅토로 요케레스(26·스포르팅)가 2024년 무섭게 질주하고 있다. 클럽과 국가대표를 가리지 않고 나서는 경기마다 골을 펑펑 터뜨리며 올...
포항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 대규모 응원단 파견
포항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 대규모 응원단 파견
경북 포항시는 18일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 진출한 스틸러스 축구단을 응원하기 위해 대규모 응원단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오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
마약 자수한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진행… 경찰 "일정 조율 중"
마약 자수한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진행… 경찰
경찰이 필리핀에서 마약을 투약했다고 자수한 방송인 김나정에 대해 조만간 소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18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계는 이날 "현재 소환 일정을 조율 ...
클라라, 밀착 크롭티로 볼륨감 자랑…흑백 뚫는 숏컷 미모
클라라, 밀착 크롭티로 볼륨감 자랑…흑백 뚫는 숏컷 미모
배우 클라라가 완벽한 미모를 자랑했다.클라라는 11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근황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클라라는 흰색 크롭티를 입은 채 글래머러스한...
"확 다 엎어버릴까" 아름, 티아라 왕따 재점화 이후 의미심장한 글
[POP이슈]
그룹 티아라의 왕따 사건이 12년 만에 재점화된 가운데, 아름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주목받았다.지난 17일 아름은 자신의 SNS에 "사태 파악을 못 하고 계속 열받게 하네. 확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