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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산전수전 다 겪은 추신수도 처음, 세상에 없던 '미세먼지 취소'
출처:OSEN|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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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추신수도 처음이다.

드넓은 미 대륙을 누비는 경기 일정을 따라 시차에 적응하고, 비가 그칠 때 까지 기다린 뒤 1박 2일 경기도 치렀던 추신수. 마스크를 겹쳐 쓰고 최정-로맥과 이른 타격훈련에 나서며 경기를 준비했지만 미세먼지 관련 경기 취소라는 웃지 못할 이슈를 겪었다.

전날(6일) 창원 방문 경기를 마치고 홈 인천으로 돌아와 키움을 맞이하는 SSG. 장거리 이동에도 피곤을 잊은 듯 경기 시작 4시간 전인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SSG 코치들, 훈련 스태프와 함께 추신수-최정-로맥 중심 타자들이 때려내는 배트의 타격음이 랜더스필드를 울렸다.

코로나19 탓에 더그아웃에서 마스크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의 KBO리그의 규칙. 하지만 필드에서의 훈련이나 경기 때 마스크 착용은 자율에 맡긴다. 미세먼지가 수도권을 뒤덮은 7일 오후 인천에는 마스크 미착용 선수들 찾기 더 어려웠다. 특히나 추신수는 훈련 시작부터 마스크를 덧대고 나서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몸소 보여줬다.












전국에 발령된 미세먼지 경보로 취소된 잠실, 수원, 인천, 광주의 프로야구 4경기. 미세먼지로 정규시즌이 취소된 것은 2018시즌 이후 3년 만이다.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에 먼저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는 오후 1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고, 이후 농도가 상승하자 오후 2시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했다. 이어 인천, 경기 지역에도 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했다. 오후 3시 기준으로 서울은 531㎍/㎥, 경기는 469㎍/㎥, 인천은 612㎍/㎥였다.

KBO는 미세먼지 300㎍/m³, 초미세먼지 150㎍/m³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2시간 이상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유지된 잠실, 수원, 인천은 경기 개시 2시간 전 취소가 결정됐다. 광주도 경기 시작 직전인 오후 6시에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졌고, 결국 취소됐다.










요즘 프로야구 경기 취소는 날씨 탓, 구장 탓도 안 통하는데 미세먼지 탓은 통한다. 미세먼지 탓에 8개 구단이 토요일 낮 2시부터 일요일 낮 경기까지 24시간 동안 3경기를 펼치는 강행군을 맞이하게 됐다. 한국에만 있는, 베테랑 메이저리거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에 없던 설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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