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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철 부대 사나이' 김상욱, "UDT 정신 보여주겠다"
- 출처:OSEN|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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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는 ‘키다리 아저씨‘ 최홍만,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 ‘울버린‘ 배명호, ‘입식격투기의 상징‘ 노재길, ‘직쏘‘ 문기범, ‘슈퍼루키‘ 송영재, ‘트롯파이터‘ 이대원, ‘피트니스여전사‘ 김정화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한국 최고의 격투 단체다.
지난 2월에도 AFC는 코로나로 말미암은 무관중 상황에서도 성공적으로 AFC 15 대회를 마친 바 있다. 기세를 이어 5월에 2021년 2번째 공식 넘버링 대회를 개최하면서 한국 격투기의 부흥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AFC 16에서는 MMA와 입식을 통틀어 8경기가 펼쳐질 계획이다. 메인 매치에서는 웰터급 타이틀을 두고 ‘삼보 마스터’ 고석현과 ‘킥복싱 챔피언’ 안재영이 격돌한다. 화려한 메인 매치만큼이나 관심을 끄는 남자가 있다. 바로 강철 부대서 활약하고 있는 김상욱.
UDT 출신의 김상욱은 인기 예능 ‘강철 부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UDT 시절도 아마추어 전적을 쌓던 그는 지난해 프로 전향 이후 2승 1패로 상승세다. 지난해 열린 AFC 14에서 오호택과 역대급 명승부 끝에 아쉽게 판정패를 당하기도 했다.
김상욱은 패배 이후 다시 잡은 기회에 대해 “배수의 진을 쳤다. 등 뒤에 밀리면 절벽이다”면서 “UDT라면 그런 상황에서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싸워 이겨 앞으로 나아간다. 투혼을 펼쳐 무조건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자신의 장점에 대해 김상욱은 “UDT 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겁을 모르는 것이다. 무조건 앞으로 나아가서 끊임없는 압박을 펼친다”라면서 “기본적으로 UDT에서 기른 체력과 정신력이 큰 도움이 된다”고 어필했다.
김상욱과 동갑인 이송하는 길챔프짐 소속으로 이번 경기가 데뷔전이지만 타격에 일가견이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는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데뷔가 계속 지연됐다”면서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내 주먹은 맵다. 강한 상대와 붙어서 영광으로 최선을 다해 이겨주겠다”고 선전 포고를 날렸다.
한편 AFC 16은 스포츠 전문 채널인 스포티비에서 생중계로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