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스마트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29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보스턴 셀틱스의 마커스 스마트가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NBA 사무국의 발표에 따르면 스마트는 28일 오클라호마시티와의 경기 중과 경기 후에 해당 경기 심판에게 위협적인 언행을 했다. 이에 사무국은 스마트에게 출전 정지 징계라는 강한 철퇴를 내렸다.

이로써 스마트는 29일 샬럿전에 결장한다. 보스턴은 켐바 워커도 부상으로 이 경기에 빠지는 상황. 이로써 보스턴은 포인트가드 포지션에 큰 공백을 안은 채 샬럿을 상대하게 됐다. 페이튼 프리차드, 카슨 에드워즈 등의 활약이 필요하다.

한편 보스턴은 3연패 포함 최근 5경기에서 4패를 당하는 부진에 빠져 있다. 시즌 성적 32승 30패로 플레이오프 직행권인 6위에 간신이 올라 있는 상황. 그러나 7위 마이애미와의 승차가 아예 없는 데다, 8위 샬럿과의 승차다 1.5경기에 불과해 29일 샬럿전에 패할 경우 잔여 시즌 상황이 더 위태로워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