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C 득점왕 伊 레전드 "호날두, 유벤투스 나갈 거 같은데?"
- 출처:골닷컴|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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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던 1990 이탈리아 월드컵 득점왕 출신이자 깜짝 스타 스킬라치
▲ 호날두 거취에 대해 ‘유벤투스 떠날 것 같다‘고 말해
▲ 포르투전 패배 이후 호날두 향한 비난에 대해서도 ‘과했다‘고 전해
‘호날두의 유벤투스 생활은 올 시즌이 마지막일 것 같다. 포르투전 패배 이후 호날두에 대한 비난이 너무 과한 것 같았다‘
월드컵 깜짝 스타로 불리며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던 이탈리아 공격수 스킬라치가 호날두가 올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를 떠날 것 같다고 말했다.
두 가지 이유다. 호날두와 유벤투스의 계약 기간이다. 재계약을 위한 시간은 있지만, 이와 관련한 설이 없다.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포르투전도 문제다. 세르지우 올리베이라의 프리킥 득점 상황에서 호날두가 몸을 피하면서 유벤투스는 연장전에서 상대에게 골을 내줬고 원정 다득점에서 밀리며 탈락했다. 탈락 후 호날두에게 비난의 화살이 쏠렸다. 물론 수비벽 사이에서 안일했던 호날두 동작은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적어도 세리에A 9연패를 달성했던 유벤투스라면 그 전에 경기를 끝내야 했다는 중론이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인용한 본 매체(골닷컴) ‘이탈리아 에디션‘에 따르면 스킬라치는 "올 시즌이 호날두가 토리노에서 보내는 마지막일 것 같다"라면서 "유벤투스 구단이 호날두에게 계약 연장을 제의했는지는 알지 못하겠지만, 호날두가 새로운 구단을 찾아나설 것이라는 생각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호날두가 받아야 했던 비판은 최고조에 달한 것 같았다. 우리는 세계 최고 공격수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누구든 안 좋은 경기를 펼칠 수도 있다. 아마도 유벤투스가 포르투를 과소평가한 것 같았다"라며 유벤투스가 아닌 호날두에 대한 비난이 과도하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포르투와의 맞대결이 그저 실수였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호날두는 다시금 자기 자신을 위해 그리고 구단을 위해 모든 걸 바칠 것이다"라며 호날두가 진가를 발휘하기 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호날두는 포르투전에서는 침묵했지만, 칼리아리전에서는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클래스를 뽐냈다.
호날두와 유벤투스의 거취가 모호한 가운데, 호날두 행선지로 거론 중인 팀은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가 있다. 다만 두 클럽 모두 아직은 ‘설‘에 불과하다. 전성기면 몰라도 30대 중반을 넘어선 유지비 비싼 노장 공격수 호날두에게 거액의 연봉을 지급할 수 있을지도 물음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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