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일만에 3승 올렸던 26세 강골 치마에프, 코로나에 무릎 꿇다
출처:마니아타임즈|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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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66일만에 3승을 거두었던 26세의 ‘강골’ 함잣 치마에프가 결국 코로나에게 무릎을 꿇고 옥타곤을 떠난다.

치마에프는 최근 자신의 SNS에 “몸과 마음이 다 했다. 비록 벨트를 매지는 못했지만 UFC에서의 여정은 매우 즐거웠다. 이제 옥타곤 활동을 중단 해야 한다”고 밝혔다.

치마에프는 9전 전승의 웰터급 신성. 지난 해 10여일만에 2승을 올린 체력가로 최고 신인상을 받았다. 그런 그가 갑자기 은퇴를 결심한 것은 코로나 탓. 코로나에서 일단 벗어났지만 그 후유증으로 훈련을 못할 정도로 몸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치마에프는 지난 주 ‘아이포크’사건을 일으킨 에드가와 지난 해 12월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에드가의 코로나 발병으로 시합을 하지 못했다. 그리고 1월에는 치마에프 자신의 코로나 감염으로 또 경기를 하지 못했다.

다행히 코로나를 치료, 3월 초 경기를 잡았으나 훈련 재개 후 수일 만에 각혈을 하는 등 후유증이 심해 훈련 중에 119에 실려 가기도 했다. 치마에프는 당시 “죽을 것 같았다. 숨을 못 쉴 정도였고 온몸이 햄머에 맞은 것처럼 심하게 아팠다”고 술회했다.

즉시 훈련을 멈추고 경기를 취소한 치마에프는 치료를 위해 미국까지 갔으나 몸이 예전으로 돌아오지 않아 훈련을 포기했다. 치마에프는 “몸도, 마음도 지쳤다. 더 이상 옥타곤에 오를 수 없다. 좋아하는 격투기를 포기할 수 밖에 없다”며 은퇴를 확실히 했다.

치마에프는 레슬링으로 다져 진 천재적 격투가. 86kg급, 92kg급 스웨덴 챔피언으로 하빕이 극찬하고 화이트회장이 한,두 경기후 타이틀전에 올리겠다고 할 정도였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그의 화려했던 격투기 인생이 급하게 막을 내리게 되었다.

현재 그의 몸은 도저히 운동을 해서는 안 되는 상태. 그래서 은퇴를 선언했지만 아직 20대여서 1, 2년 후라도 몸이 회복되면 돌아 올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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