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L 프리뷰] '안필드 5연패' 리버풀, '강등권' 풀럼 잡고 반등 성공할까?
- 출처:인터풋볼|202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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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필드 5연패. 충격에 빠져있는 리버풀이 풀럼을 상대로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리버풀은 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풀럼과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리버풀은 승점 43점으로 리그 7위, 풀럼은 승점 23점으로 8위다. 리버풀은 상위권 도약을 위해, 풀럼은 강등 탈출을 위해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다.
리버풀의 분위기는 최악이다. 이번 시즌 반 다이크, 마팁, 고메스 등 핵심 수비수들이 줄줄이 부상을 당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최근 리그 6경기에서 1승 5패라는 최악의 부진에 빠져있다. 특히 리버풀은 안방 불패를 자랑하던 안필드에서 5연패의 늪에 빠져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를 통해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
리버풀의 문제는 확실히 수비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리그 27경기에서 무려 35실점을 내주며 수비 라인이 무너진 모습이다. 득점은 47골을 뽑아내며 상위권 팀과 비교했을 때 문제가 없지만 반 다이크, 고메스 등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풀럼은 조금씩 성적을 내면서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봤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2승 2무 1패의 성적을 거뒀고, 무엇보다 에버턴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반전에 성공했다. 직전 라운드에서는 토트넘에 0-1로 패배했지만 그럼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풀럼은 리버풀과 반대로 득점에 문제가 있다. 실점은 33실점으로 하위권 팀 중에서는 수비력이 좋은 편이지만 득점은 단 21골로 경기당 1골을 뽑아내지 못하고 있다. 현재 풀럼에서는 바비 리드가 5골, 루크먼이 4골 3도움으로 팀 내 최다 득점자 1,2위에 올라와있는데 미트로비치, 마자 등 공격수들의 득점이 터져줘야 한다.
전술적으로 보면 리버풀은 전형적인 4-3-3 포메이션을 사용한다. 그나마 파비뉴가 부상에서 회복해 센터백으로 나설 수 있는 상황이고, 필립스와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캡틴 헨더슨이 부상으로 빠져있어 중원의 중심은 티아고가 잡아줘야 한다. 공격에서는 마누라 라인이 있어 큰 문제가 없지만 중원과 수비에서 핵심 선수들의 공백을 메워줘야 하는 리버풀이다.
풀럼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할 전망이다. 마자를 최전방에 놓고 리드, 치크, 루크먼을 2선에 배치해 공격을 전개할 것으로 보이는데, 공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2선에서 지원 사격이 중요하다.
상대 전적을 보면 리버풀이 26승 12무 9패로 확실하게 앞서 있다. 최근 전적에서도 리버풀이 5승 1무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기에 이번 경기를 통해 안필드 연패의 늪은 끊어내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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