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개봉박두 WKBL 4강 플레이오프, 승패 가를 3가지 포인트
- 출처:스포츠조선|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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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의 2년 연속 우승으로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막을 내렸다. 이제부터 진정한 대결이다.
플레이오프가 벌어진다. 정규리그 1위 우리은행과 4위 삼성생명, 그리고 2위 KB스타즈와 3위 신한은행의 경기가 열린다.
지난 시즌 3위까지 플레이오프를 펼쳤다. 흥미도가 떨어졌다. 2, 3위간의 플레이오프가 혈투가 벌어지면, 1, 2위의 챔피언결정전이 싱겁게 끝났다. WKBL은 이같은 흥미도 저하를 보완하기 위해 올 시즌 4위팀까지 PO 진출을 늘렸다. 올 시즌 상당히 흥미진진하다. 우리은행이 KB의 추격을 물리치고 예상 밖 우승을 차지했고, 신한은행이 돌풍을 일으키면서, 2강 체제(우리은행, KB)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4강 플레이오프 3가지 포인트를 살펴봤다.
▶우리은행 vs 삼성생명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에이스 김정은이 없지만, 박혜진의 득점력이 절정이다. 박지현 김소니아 최은실 등 스몰 라인업의 진수를 보이면서 강력한 조직력을 가지고 있다.
첫번째 포인트는 삼성생명 에이스 김한별이 역할이다. 2년 전 플레이오프 맞대결에서 삼성생명은 우리은행을 극적으로 물리쳤다. 김한별의 역할이 컸다.
부상에서 회복한 김한별은 우리은행의 약점인 골밑을 공략할 수 있다. 단, 트랜지션이 느리고, 우리은행의 빠른 공수 전환에 당할 수 있다.
두번째는 박혜진이다. 절정의 득점력을 올리고 있다. 조직력으로 버티는 것은 한계가 있다. 승부처에서는 에이스가 해줘야 한다. 우리은행은 시즌 막판 박혜진을 위한 다양한 패턴을 사용,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승부처를 넘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생명이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박지현과 윤예빈의 ‘신예 변수‘다. 올 시즌 두 선수는 모두 팀의 주축으로 올라간 상태다. 큰 무대다. 한 순간의 실수가 흐름을 바꾸고, 시리즈 판도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두 선수가 어떤 역할을 하느냐가 상당히 중요하다. 박하나가 부상으로 나오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생명 입장에서는 윤예빈 변수가 더욱 중요한 이유다.
▶KB스타즈 vs 신한은행
가장 주목받는 4강이다. KB는 여전히 강력한 우승후보다. 박지수를 중심으로 강력한 전력을 갖췄다. 하지만 정규리그에서는 아쉽게 2위에 그쳤다.
단, 플레이오프에서 여전히 강력한 존재다. 신한은행은 돌풍의 팀이다. 플레이오프는 ‘보너스 스테이지‘같은 성격이다.
첫번째 변수는 심리적 부담감이다. KB는 무조건 우승을 차지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 정규리그 우승에 실패했기 때문에 더욱 절실하다.
반면, 신한은행은 ‘져도 상관없다‘는 심리적 안정감이 있다. 이 부분이 승패에 미묘한 영향을 줄 수 있다.
박지수가 역시 키 포인트다. 신한은행은 박지수를 어떻게 막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KB의 활동력이 떨어진 상황이다. 공수 전환이 상대적으로 느리다. 신한은행은 김단비 한엄지 등이 외곽에서 박지수를 끌어내고, 그 틈을 이용해 골밑을 공략하는 패턴을 사용한다. 반면, KB는 박지수의 골밑 영향력을 극대화해야 승산이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신한은행의 베테랑 삼총사의 활약이다. 김단비 이경은 한채진 등은 정규리그에서 예상과 달리 체력적으로 강인한 모습을 보였다. 노련함은 기본. 플레이오프에서도 활동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면 신한은행의 챔프전 진출 확률은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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