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시즌 스테판 커리, 2015~2016 역대 최고 시즌 커리보다 나은 3가지 이유
- 출처:스포츠조선|2021-02-21
- 인쇄
2015~2016시즌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는 대단했다. 만장일치 MVP가 됐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지금의 NBA 3점슛 시대를 연 개척자였다.
한마디로 경이로웠다. 경기당 평균 30.1득점, 50.4%의 야투율, 3점슛 성공률은 45.4%였다. 많이 던졌지만, 효율성을 확실히 담보했다.
그런데, 골든스테이트 지휘봉을 잡고 있는 스티브 커 감독은 ‘올 시즌 스테판 커리는 사상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즉, 경기력의 측면에서 2015~2016시즌보다 낫다는 평가다. 단지, 자신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절대적 에이스에게 보내는 일종의 ‘격려‘일까.
아니다.
올 시즌 그는 경기당 평균 30.0득점, 49.2% 야투율, 42.5% 3점슛 성공률, 93.5%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기록이 약간 하락됐지만, 당시 클레이 톰슨과 뛰던 2015~2016시즌과 지금의 견제 강도는 다르다.
당시 커리는 톰슨이라는 강력한 외곽 파트너가 있었다. 물론, 커리는 수많은 집중 견제를 뚫고 기여이 3점포를 가동하는 ‘강력한 전사‘와 같았다.
마치 기본적 물리학과 생리학을 거스르는 듯한 경기력이었다.
이후, 케빈 듀란트가 오면서 커리는 경기를 읽는 능력, 팀동료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경기력을 적용시키기 시작했다. ‘강력한 전사‘의 모습은 약간 떨어졌지만, 물리학, 생리학 기본법칙을 최대한 활용해 경기를 풀어갔다.
올 시즌 ‘강력한 전사‘의 모습과 ‘팀동료를 최대한 활용하는‘ 기본 법칙을 활용 능력을 절묘하게 조화시키고 있다.
스티브 커 감독은 ‘커리는 지금 쿼터백과 비슷하다. 높은 수준에서 경기를 이해하고 있고, 12년동안 집중 견제를 당하면서 생긴 노하우를 최고치로 발휘하고 있다‘고 했다.
5년 전과 가장 달라진 점은 패스의 활용도와 질이다.
당시 팀동료들은 커리의 외곽슛을 이용해 골밑으로 파고들거나, 컷-인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커리가 직접 파고들고 외곽의 절묘한 크로스패스로 3점슛 오픈 찬스를 만들어낸다. 5년 전 커리에게는 없었던 패스 움직임이다.
연장 혈투 끝에 골든스테이트에게 패했던 마이애미 히트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기본적 트랜지션과 픽&롤 등 2대2 게임에서 커리는 매우 위험하다. 또, 오픈 더 볼 움직임이나, 돌파 후 슈팅과 패싱에서도 자유자재‘라고 했다.
그는 페인트존 득점에서 5년 전에는 리그 81%에 해당하는 득점을 기록했지만, 지금은 85%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가드 중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즉, 공격 루트가 단순한 3점슛이 아닌, 게임을 읽고 돌파와 패싱이 내외곽에서 자유자재로 되는 경지에 이르렀다. 과연 스테판 커리가 어디까지 팀을 이끌 수 있을까.
- 최신 이슈
- ‘노비츠키 형, 해냈습니다’ 독일, ‘MVP’ 슈로더 앞세워 센군의 튀르키예 꺾고 우승…32년 만에 이룬 유럽 정복|2025-09-15
- [25유로바스켓] ‘폭풍 성장세’ 언터쳐블 센군, 튀르키예 첫 우승 이끌며 MVP 수상할까?|2025-09-14
- ‘슈로더·바그너 맹활약’ 독일, 핀란드 꺾고 결승 진출···튀르키예와 맞대결|2025-09-13
- 막차로 프로 입단했는데, 이렇게 성장하다니... "저기서 저런 플레이를 한다고?" 사령탑도 놀랐다|2025-09-12
- “돈치치 트레이드? 난 분명히 반대했어” 큐반 전 댈러스 구단주, 해리슨 단장에서 불만 표시|2025-09-11
- 축구
- 야구
- 기타
- PSG 이강인, 25m 슈팅 후 주저앉아… '발목 부상 교체'
-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24)이 경기 도중 발목 부상으로 교체됐다.이강인은 1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
-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리버풀 배신자' 또또 벤치 앉았다…"가장 자격 있는 선수가 뛸 것이다"
-
- "가장 자격 있는 선수가 뛸 것이다."레알 마드리드는 13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각) 스페인 도노스티아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아노에타에서 열린 2025-26시즌 스페인 프...
- 이랜드전 승리에도 침착했던 수원 이하라 코치 "앞으로의 경기가 더 중요...승격만 바라보겠다"
-
- 지난 6월 한일 축구 관계자들에게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 축구의 전설인 이하라 마사미 전 가시와 레이솔 감독이 K리그2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코치로 부임한다는 이야기가 들...
- 치어리더 이진, 크롭티에 푹 빠진 일상
- 치어리더 이진의 일상 속 패션이 눈길을 끈다.1998년생 이진은 지난 2023년부터 프로야구 LG 트윈스 소속 치어리더로 활동 중이다.2021년 데뷔 후 여자 프로농구 인천 신한은...
- 임현주, 청순 미녀의 반전 비키니…163cm인데 비율 대박
- 연기자 임현주가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임현주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의 순간을 포착한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귀여운 강아지와 함께 물놀이하는가 하면 ...
- ‘대만 홀린 여신’ 이다혜, 시원스런 여행룩에 깜찍한 표정으로!
- ‘대만의 치어리더 여신’으로 떠오른 이다혜가 시원스런 여행 패션을 선보였다.이다혜는 14일 자신의 SNS 계정에 “여름이었다!”는 멘트와 함께 대만에서의 광고 촬영 상황으로 보이는...
- 스포츠
- 연예
[XIUREN] NO.10501 白琮瑗
맨시티 3:0 맨유
[XINGYAN] Vol.312 모델 Pan Si Qin
[XiuRen] VOL.10203 모델 Jia Jia Jiang
아스날 FC 3:0 노팅엄 포리스트 FC
바이어 04 레버쿠젠 3:1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XiuRen] Vol.10015 모델 Xiao Zi Teng
[XiuRen] Vol.10210 모델 Lei Lei Xing Le Mei
오늘의 후방 (중국 모델-清妙), 아침요가
xiuren-vol-8699-小逗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