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美 MLS 스타’ 제르소 영입…막강 측면 구축
- 출처:스포츠월드|2021-02-16
- 인쇄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제르소 페르난데스(29·Gerso Fernandes·등록명 제르소)를 영입하며 막강한 측면 라인을 구축했다.
기니비사우·포르투갈 이중 국적인 제르소는 아카데미카 U-19유스팀을 거쳐 코임브라에서 성인 무대에 입성한 이후 포르투갈 무대에서 본인의 잠재력을 보여줬다. 2013~2014시즌에는 에스토릴(포르투갈) 소속으로 유로파리그에 총 6경기를 출전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17년 미국 MLS 스포팅 캔자스시티로 이적한 제르소는 지난해까지 4시즌 동안 112경기에 출전해 19골 17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스포팅 캔자스시티의 간판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주포지션은 왼쪽 윙어지만 오른쪽 측면에서 반대발 윙어로도 활약이 가능하다.
2020시즌 K리그2 팀내 최다 공격포인트(9골 3도움)를 기록한 공민현, K리그2 초대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이동률, 우즈베키스탄의 떠오르는 신예 윙어 켄자바예프 등 뛰어난 측면 자원을 보유한 제주는 검증된 기량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제르소 까지 영입하며 2021시즌 막강한 측면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제르소는 공격 전방위에서 헌신적인 활동량을 자랑하는 타입으로 유기적인 팀플레이를 바탕으로 상대의 허점을 찌르는 남기일 감독의 축구 철학에 잘 부합하는 유형의 선수다. 남기일 감독 역시 네임벨류에 연연하지 않고 성실한 플레이뿐만 아니라 철저한 자기관리까지 보여주는 제르소의 합류를 기대하고 있다.
제르소는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최선을 다해 제주가 나를 영입한 이유를 증명해 보이겠다. K리그1이 수비가 굉장히 강하다고 들었는데 더욱 동기부여가 된다. 반드시 이겨내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 최신 이슈
- 경남FC, 새 사령탑에 이을용 감독 선임..."팀이 정말 강해졌다는 생각 들도록 노력하겠다"|2024-11-19
- 본업보다 더 화려한 축구계 패션왕…“내가 대세라고? 나도 알고 있다”|2024-11-19
- 죽음 문턱서 돌아온 '기적의 사나이', 끝내 맨유 떠난다... 재계약 협상 없다→FA 예정|2024-11-19
- '국대 최고 에이스' 이강인… 3차 예선 첫 골로 마무리?|2024-11-19
- 세대 교체 보는 재미…홍명보호, 5연승으로 2024년 유종의 미 거둘까|2024-11-19
- 야구
- 농구
- 기타
- '엄상백 보상 선수' KT, 왜 장진혁을 선택했나?
- 왜 장진혁이었을까.KT 위즈가 한화 이글스로 자유계약(FA) 이적한 엄상백(28)의 보상선수로 외야수 장진혁(31)을 지명하며 외야진 보강에 나섰다.엄상백은 지난 8일 한화와 4년...
- 검찰, '마약류관리법' 세번째 기소 오재원에 징역 4년 구형
- 검찰이 수면제를 대리 처방한 혐의로 기소된 국가대표 출신의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씨에게 1심에서 징역 4년을 구형했다.검찰은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규 판사 ...
- 피츠버그 스킨스·양키스 힐, 2024년 MLB 최우수 신인
-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폴 스킨스와 뉴욕 양키스의 루이스 힐이 2024년 메이저리그(MLB) 최고 신인으로 뽑혔습니다.MLB닷컴은 "각 리그에서 단 한 명씩만 받을 수 있...
- 11kg 감량 신지, 쩍 갈라진 등판에 볼륨까지…뼈말라+글래머 ‘비치룩’ 깜짝
- 혼성 그룹 코요태 신지가 숨겨진 미모를 자랑했다.신지는 11월 19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휴양지를 의미하는 다양한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신지는 하늘색 민소...
- 오또맘, 아찔한 레깅스 핏 자랑…"옴브리뉴 당기네"
- 인플루언서 오또맘(본명 오태화)이 글래머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오또맘은 지난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그는 "오또 수험생 시절이 생각나...
- ‘39kg’ 산다라박, 놀라운 반전 글래머…아찔 비키니 자태
- 그룹 2NE1의 산다라박이 아찔한 볼륨 몸매를 자랑했다.산다라박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bout last night, Thank you Manila”라는 글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