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 탬파베이 구단과 감정 싸움?..최악의 경우 마이너 강등, 방출될 수도
- 출처:마니아타임즈|2021-01-19
- 인쇄
래넌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조던 짐머맨, 지오 곤잘레스, 에드윈 잭슨에 이어 팀의 제5선발로 일찌감치 거론됐다. 데이비 존슨 당시 감독 역시 그를 다섯 번째 선발로 지명됐다.
래넌은 직전 시즌에서 33경기에 나와 10승(13패)을 올리고 3.70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그러나 마이크 리조 단장은 2012시즌 개막일을 앞두고 로스 데트윌러를 제5선발로 결정하고 래넌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으로 전격 강등해버렸다.
리조 단장은 스프링캠프에서 데트윌러가 래넌보다 더 좋은 성적을 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래넌은 즉각 반발했다. 제5선발로 기용하지 않으려면 트레이드해달라고 리조 단장에 요구했다.
그러나 리조 단장은 그의 요구를 일축했다.
래넌은 2012시즌 워싱턴에서 선발로 6경기에 선발로 나서긴 했다. 4승 1패, 4.1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으나 워싱턴은 시즌이 끝난 후 래넌을 논텐더하면서 방출했다.
래넌은 2013 시즌을 앞두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년 250만 달러에 계약했다.
당시 미국의 일부 매체는 래넌이 선발 경쟁에서 밀려난 것은 연봉조정 청문회로 인한 양측 간의 갈등 때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고 그럴 것이, 감독이 5선발로 지명한 연봉 500만 달러 선수를 단장이 그를 마이너리그로 보내버렸기 때문이다.
리조 단장은 래넌을 아예 방출할 수도 있었다.
구단은 연봉조정 계약 선수를 시즌 개막일 전에 방출하고 계약 연봉의 6분의 1 또는 4분의 1만 지급하면 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래넌이 연봉조정 청문회까지 가기 전까지 구단과 합의를 했다면 이런 일까지 발생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연봉조정 과정에서 선수와 구단의 견해 차이가 감정 싸움으로까지 이어졌다고 본 것이다.
최지만과 탬파베이 레이스가 연봉 문제로 청문회까지 가게 됐다.
양 측은 청문회에 열리기 전까지 원만하게 합의할 수 있다.
청문회까지 가게 된다면, 서로에 대한 감정이 좋아질 리 없다. 최지만에게도 래넌과 같은 일이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다는 말이다.
청문회가 열린 후 최지만이 스프링캠프에서 부진하고 쓰쓰고 요시토모가 맹활약할 경우,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알 수 없다.
최악의 경우, 탬파베이는 최지만을 개막일 전에 마이너리그에 보내거나 아예 방출할 수도 있다.
최근 최지만이 자신의 SNS를 통해 185만 달러를 제시한 탬파베이 구단을 ‘거짓말하는 피노키오’에 빗대며 불만을 표시한 것이 우려되는 이유다.
설사 그것이 사실이라 해도, 이를 본 탬파베이 구단 수뇌부의 감정이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최신 이슈
- "알고 있었다" 왜 이런 바보 같은 트레이드했나, 부상 징후 뻔히 보였는데…유리몸 투수 1G 만에 깨지다니|2025-08-07
- ‘박병호와 트레이드→FA 포기’ 50억 1루수 부활 조짐, 볼넷-안타-안타+3타점 폭발…순위싸움에 힘 보탤까|2025-08-07
- 저지가 11일 만에 돌아왔다, '위기의 양키스' 4연패 탈출 이끌까|2025-08-06
- '일본-대만-호주 만나는 한국' 류지현 대표팀 감독, WBC 전력분석 위해 출국|2025-08-06
- 1사 만루-2사 1,3루 찬스 놓친 이정후, 싹쓸이 3루타 쾅!...팀은 끝내기 패배|2025-08-05
- 축구
- 농구
- 기타
- [UEFA 유로파리그 프리뷰] PAOK FC VS 볼프스베르크 AC
- [PAOK FC의 유리한 사건]1. PAOK FC는 이번에 홈에서 기선을 얻고 싶어서 전의가 강합니다.2. PAOK FC는 최근의 컨디션이 좋아서 평가전 2경기가 다 이겼습니다.3...
- [K리그1 프리뷰] FC 서울 VS 대구 FC
- [FC 서울의 유리한 사건]1. 마르코 두간지치, 안데르손 올리베이라 그리고 야잔 아부 아랍이 지난번 바르셀로나와의 대진 친선 경기에서 다 골을 넣었습니다.2. FC 서울은 지난 ...
- [K리그1 프리뷰] 전북현대모터스 VS FC 안양
- [전북현대모터스의 유리한 사건]1. 티아고 오로보가 지난 라운드가 결승골을 넣어서 컨디션이 뛰어납니다.2. 전북현대모터스는 지난 라운드가 광주 FC를 2대1로 이겨서 5연승을 얻어...
1/6
- 173cm 55kg 김빈우, 괌에서 뽐낸 비키니 몸매
- 배우 김빈우가 괌에서의 여름 휴가를 마무리하며 근황을 전했다.6일, 김빈우는 자신의 SNS에 “새로운 친구 활발이를 넓은 바닷가 집으로 다시 보내주며 우리의 여름휴가는 끝으로 가고...
- 류효영, 훅 파인 가슴라인…도발적인 초미니 자태
- 연기자 류효영이 남다른 건강미를 자랑했다.류효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August breeze #바다 #휴가 #vacation”이라고 남기며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사...
- 지천명 앞둔 김준희, 자기 관리 끝판왕이네
- 가수 겸 배우 출신 사업가 김준희가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다.김준희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지난주 유튜브 치팅데이 콘텐츠 찍느라고 2kg이 딱 쪄버려서 바짝 긴장하고 ...
- 스포츠
- 연예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