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경의 전반기 소회 “나쁘지 않지만 만족한 적도 없다”
- 출처:스포츠경향|2021-01-18
- 인쇄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11년 만에 국내로 돌아온 ‘배구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의 복귀 시즌이 어느새 절반 이상 흘러갔다. 모두의 예상대로 김연경은 지난 시즌 3위 흥국생명을 다시 선두 자리로 돌려놓는 위력을 자랑했지만, 여전히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코트에 서고 있다.
김연경은 17일 경기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전에서 16득점을 기록하고 팀을 3연승으로 이끌었다. 이 승리로 1위 흥국생명은 추격해 오던 2위 GS칼텍스와의 거리를 승점 9로 벌렸다.
김연경은 “우리가 잘했다고 하기에 좋은 경기력은 아니었다”면서 “그래도 중요한 순간이나 분위기가 처질 수 있는 순간 우리의 집중력이 상대팀보다는 좀 더 있어서 어려운 순간도 이겨낼 수 있었던 경기였다”고 말했다.
이날 김연경은 에이스답게 팀 내 최고 공격성공률(40.62%)과 리시브 효율(63.64%)을 기록했다. 리그 공격종합 부문과 오픈 공격, 시간차 공격 부문에서도 김연경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최근 선수들 간의 불화가 팀 외부로 알려지는 바람에 주장으로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코트에서만큼은 흔들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김연경은 국내 복귀 후의 시간을 되돌아보면서 “다사다난한 지점을 건너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많은 일이 있었고, 경기를 하면서도 질 때도 있었고 이길 때도 있었다”며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GS칼텍스와 승점 차가 좁혀 지고 있어서 좀 더 집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경기력에 대해서는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면서도 “저는 항상 만족은 없는 것 같다. 더 잘하려고 생각하고, 경기를 이겼더라도 개인적인 퍼포먼스에 대한 불만이 있을 때도 있다. 더 발전하는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연경의 마지막 올림픽이 될 도쿄 올림픽 개최에 대한 기대는 내려놓은 상태다. 도쿄 올림픽은 김연경이 국내 복귀를 결심하게 된 이유 중 하나였다. 김연경은 코로나19 대유행 탓에 해외 리그의 여건이 악화되자, 꾸준히 운동하면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국내 리그로 돌아왔다. 그러나 코로나19는 아직 종식되지 않았고 올림픽 개최는 불투명하다.
김연경은 “지난해부터 올림픽을 한다, 안 한다 하니까 나도 모르게 기대를 내려놓게 된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져서 올림픽이 열리기를 바라지만 너무 기대하면 실망도 크더라. 지금은 지켜보고 있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단 팀에 집중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뛰고 있다. 그는 “올림픽까지 준비할 기간은 충분히 있다. 지금은 시즌에 포커스를 맞추고, 대표팀이 소집되면 그때 올림픽에 포커스 맞춰서 준비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 최신 이슈
- "8년 전 임효준은 사라졌다" 中매체 한숨…밀라노 男계주 '한 방' 기대→태극전사 심장 겨눌 '빅토르 안 악몽' 부활하나|2025-12-05
- 여자 탁구 베테랑 양하은, WTT 피더 시리즈 단식 우승…대회 2관왕|2025-12-04
- '부활한 당구 여신' 이미래, 2연속 우승 향해 순항…산체스도 산뜻한 출발, 김영원은 1회전 탈락|2025-12-03
- 스롱 피아비, LPBA 16강 진출…시즌 3승·통산 10승 조준|2025-12-02
- 충격, 대이변! '랭킹 1위' 김가영, 64강 탈락...1년 4개월 만에 찾아온 위기→선두 자리도 '위태'|2025-12-01
- 축구
- 야구
- 농구
- [J1리그 프리뷰] 세레소 오사카 VS 요코하마 FC
-
![[J1리그 프리뷰] 세레소 오사카 VS 요코하마 FC](//uimg.7mkr.com//data/newsicon/20251205/034334r2vgntxt7w1764920614484805.jpg)
- [세레소 오사카의 유리 사건]1. 세레소 오사카는 현재 순위 10위로 특별한 목표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시즌 리그의 마지막 경기이며, 홈에서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승리에...
- [J1리그 프리뷰] 가시와 레이솔 VS FC 마치다 젤비아
-
![[J1리그 프리뷰] 가시와 레이솔 VS FC 마치다 젤비아](//uimg.7mkr.com//data/newsicon/20251205/0337369ru38bj10f1764920256283344.jpg)
- [가시와 레이솔의 유리 사건]1. 36라운드가 종료된 후, 가시와 레이솔은 리그에서 임시로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선두인 가시마 앤틀러스와 단 1점 차이입니다. 따라서 이 경기는...
- [코리아컵 프리뷰] 광주 FC VS 전북현대모터스
-
![[코리아컵 프리뷰] 광주 FC VS 전북현대모터스](//uimg.7mkr.com//data/newsicon/20251205/025558ev3bk0im_u1764917758113330.jpg)
- [광주 FC의 유리한 사건]1. 이 경기는 한국 FA컵 결승전입니다. 양팀 모두 상대를 꺾고 우승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므로 그들의 결의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2. 최근 국...
- Alisa AI Lookbook: Radiating Beauty at the Tower of Light
- 2025 보령 AMF 천세라
- 감서윤(Gam seo-yoon) 甘書潤 치어리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 3, 251116
- 정가예 현대건설 치어리더 직캠 20241031 Cheerleader Gaye Jung
- [4K] 251123 치어리더 오서율 직캠 '응원 리액션 모음(후반전)' Oh Seoyul Fancam @삼성화재 블루팡스 By 벤뎅이
- [4K] 2025 현대 N 페스티벌(Hyundai N Festival) Round 6 레이싱모델 벨라 #3 직캠 By 푸딩포토
- 이채영, 남다른 상체 건강美…올해도 치명적이었다

- 배우 이채영이 2025년을 한 달 앞두고 한 해를 돌아봤다.이채영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월부터 11월까지. 2025, 이제 한 달 남았군. 재밌게 살았다, 올해도”라는 글...
- 소유 파격 비키니, ‘한파주의보 상관없으니까’

- 가수 소유 근황이 공개됐다.소유는 3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날씨 보안관”이라는 짤막한 글과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서울과 달리 따뜻한 해외에서 일광욕을 ...
- 아이들 우기, 블랙 시스루로 뽐낸 몽환적 퇴폐미

- 그룹 아이들(i-dle) 우기가 감각적인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화려한 플라워 월 배경, 영화 같은 분위기우기는 2일 자신의 SNS에 화려한 플라워 장식을 배경으로 한 사진 여러 ...
- 스포츠
- 연예
[XIUREN] NO.10816 kiki柚柚
섹시한 엉덩이… 미인의 탱탱한 S라인
K리그1 제주, 승강 PO 1차전서 PK 골로 수원 제압…잔류 청신호
youmi-vol-1181-王羽纯
라요 바예카노 1:1 발렌시아
[XiuRen] Vol.8687 모델 Lingyu69
[XiuRen] Vol.10109 모델 Wen Ni
첼시 1:1 아스날
[XIUREN] NO.10809 陆萱萱
[XIUREN] NO.10813 妲己_Toxic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