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모습이 아니었다" 하든의 뒤늦은 후회
- 출처:MK스포츠|2021-01-16
- 인쇄
하든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입단 기자회견을 가졌다.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는 "누구에게도 무례를 범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그저 팀이 우승 경쟁을 할만큼 충분히 좋지 못하다는 뜻으로 한 말이었다"며 휴스턴 로켓츠 소속으로 남긴 마지막 멘트에 대해 해명했다.
하든은 지난 13일 LA레이커스와 경기를 100-117로 패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했다. 지금은 상황이 미쳐 돌아가고 있다. 내가 생각하기에 고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거 같다"는 말을 남기고 기자회견장을 떠났다.
듣는 입장에 따라 다른 팀 동료들을 무시하는 말처럼 들릴 수도 있다. 휴스턴 센터 드마르커스 커즌스는 그렇게 들었다. 커즌스는 하루 뒤 가진 인터뷰에서 "하든의 무례함은 인터뷰가 있기 한참전부터 시작됐다. 트레이닝캠프 합류 때부터 그랬다. 그가 캠프에 나타난 방식부터 코트밖에서 보여준 위험한 행동들까지. 그의 무례함은 이전부터 있어왔다. 모든 것들이 갑자기 어젯밤에 벌어진 것은 아니다"라며 캠프 시작전부터 엇나간 하든의 행동을 비난했다.
커즌스의 비난은 일리가 있다. 하든이 트레이드 직전 보여준 행동은 명백히 팀 분위기를 저해하는 일이었으며, 앞서 그가 8시즌동안 휴스턴에서 쌓은 명성을 깎아먹는 행위였다.
트레이드를 요구하다 이것이 통하지 않자 캠프 합류를 거부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만연한 상황에서 다른 도시를 방문해 파티에 참석하는 등 돌발 행동을 일삼았다. 팀 합류 이후에도 마스크를 쓰지않고 파티에 참석해 논란을 낳았다.
하든은 "로켓츠 구단, 그리고 휴스턴에 대해서는 나와 우리 가족들에게 베푼 것들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과 존경심뿐"이라며 이전 소속팀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부정적인 에너지를 퍼트리기를 원하는 사람은 아니기에 후회하고 있다. 내 모습이 아니었다"며 지난 행동을 후회했다.
그가 보여준 행동들은 논란의 대상이 됐지만, ‘우승이 가능한 팀으로의 트레이드‘는 비난받을 일이 아니다. 그는 "결국 내 목표는 우승할 수 있는 팀으로 가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내 커리어, 그리고 팀의 방향에 대해 다시 평가하고 싶었다. 우리는 기회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트레이드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마이크 댄토니 감독, 대릴 모리 단장의 연이은 퇴진이 이같은 생각을 하게만든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모리 단장이 여전히 휴스턴에 있었다면 팀에 머물 생각이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정말 좋은 질문이다. 답변할 수가 없다"며 말을 아꼈다.
- 최신 이슈
- 오클라호마씨티 썬더, 덴버 너기츠 꺾고 9년 만에 NBA 서부 결승 진출|2025-05-19
- 마흔에 생애 첫 MVP… 허일영 “내게도 이런 일이”|2025-05-19
- KBA 3x3 KOREA TOUR 2차 인제대회, 17일 예선 성료→18일 결선 경기 진행|2025-05-18
- SK의 아쉬운 결말…‘MVP안영준·김선형·오재현 FA대기’ 리빌딩 시계는?|2025-05-18
- 커리&버틀러. 그리고 아데토쿤보 결합. GSW 그리스 괴인 합류작전. 美 매체 "야니스 원하면, 충분히 가능한 트레이드"|2025-05-17
- 축구
- 야구
- 기타
- “이 유니폼을 입고 치른 마지막 홈경기” 끝내 참았던 눈물 터졌다…AT 마드리드와 10년 동행 마침표, 득점으로 ‘유종의 미’
-
-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치른 마지막 홈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리며 ‘유종의 미’를 거둔 앙헬 코레아(30·아르헨티나). 그가 AT 마드리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 "가장 중요한 날" 돌아온 SON, 커리어 첫 우승 정조준... "지면 경질" 감독 생명줄도 달린 UEL 결승전
-
- 손흥민(33, 토트넘 홋스퍼)이 커리어 첫 우승 트로피 도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토트넘은 오는 22일(한국시간) 오전 4시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맨체스터 유나...
- 부활한 명가 전북, 국가대표 배출 0명의 굴욕 지울까
-
- ‘0명’의 굴욕을 지울까.국가대표 선수 배출, 명가의 상징이다.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명가 자리를 되찾아가고 있는 전북 현대가 몇명의 대표팀 선수를 배출할지 시선이 쏠린다.거스 포옛...
- 250317 마스코트 냄새는 왜 맡아~ 이소현 치어리더 직캠 //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 프로농구 역대급 오심…도대체 왜 휘슬을 불었나? / KBS 2025.04.21.
- 세로모드로 확대해서 보는 원민주 치어리더 현장영상 서울 삼성 썬더스 홈경기 치어리딩
- "귀여움 vs 귀여움" #하지원 #우수한 치어리더 직캠 #프로농구 #원주db프로미 #shorts
- [소노 vs LG] 4/8 경기 I 2024-25 KCC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 [소노 vs DB] 4/4 경기 I 2024-25 KCC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1/6
- 강민경, 이렇게 몸매가 좋았어? 풀어헤친 단추에 선명한 가슴골…청순 글래머
- 강민경이 청순 글래머 자태를 뽐냈다.18일 강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쪽 남은 주말 오후 너도 나도 모두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업로드했다.사진 속...
- 정유진, 청숙룩을 섹시하게 만드는 볼륨감…감탄 나오는 비주얼
- 정유진이 청순한 모습 속 육감적 볼륨감을 뽐냈다.지난 18일 정유진이 자신의 SNS에 여러 꽃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정유진은 소파 앞에 앉아 여유로운 시...
- 신수지, 뭘 입어도 숨길 수 없는 S라인…골프장에 뜬 여신
- 신수지가 골프 여신 근황을 전했다.지난 18일 신수지가 자신의 SNS에 "샷감 얼른 돌아와 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신수지는 지인과 함께 골프 라운딩을 ...
- 스포츠
- 연예
[XIUREN] NO.10025 白琮瑗
[XIUREN] NO.10045 优酱
애스턴 빌라 FC 2:0 토트넘 홋스퍼 FC
[XiuRen] VOL.9178 모델 Xiao Rou Rou Mi
[XiuRen] Vol.6303 모델 Yin Tian Tian
xiuren-vol-10221-모델 특집
바르셀로나 리그 우승 확정! ‘야말 환상 결승골’로 에스파뇰 2-0 제압
xiuren-vol-8226-陈柒柒
볼로냐, AC 밀란 제압 51년 만에 꺾고 이탈리아컵 우승
[ROSI] NO.4875 미녀 사진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