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현, ERA 유지 힘들 것…제구가 관건" 美매체
- 출처:뉴시스통신사|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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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에서 두 번째 시즌을 앞둔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021시즌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SB네이션은 11일(한국시간) "김광현은 2020시즌 어떻게 좋은 성적을 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김광현을 분석했다.
2019시즌을 마치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한 김광현 2년 보장 금액 800만달러에 세인트루이스와 계약했다.
김광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연기되고,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시작했다가 선발로 보직을 옮기는 등 우여곡절 속에서도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코로나19 여파로 팀당 60경기의 단축 시즌이 치러진 가운데 8경기(선발 7경기)에 등판한 김광현은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62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SB네이션은 "MLB 팀들은 구속과 회전수, 헛스윙 비율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 김광현은 이런 부분들이 최하위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며 "김광현의 직구와 커브 회전수는 모두 평균 이하다. 직구 평균 구속도 시속 89.9마일(약 144.7㎞)에 불과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광현은 많은 회전과 빠른 구속의 공을 던지는 요즘 투수와는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광현은 지난해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평균자책점은 1.62였고, 수비 무관 평균자책점(FIP)는 3.88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매체는 "2021시즌에도 김광현이 2020시즌과 같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다소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김광현이 스트라이크존 주변과 구석에 공을 던질 수 있는 제구력을 유지한다면 굳건한 4, 5선발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B네이션은 "김광현은 볼넷을 많이 주지 않고, 강한 타구를 허용하지 않아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김광현의 낮은 삼진 비율은 올라가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구속과 공의 움직임을 봤을 때 안타를 허용하기 쉽다. 김광현이 홈플레이트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제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2020시즌 김광현이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공을 던진 비율이 52%라고 소개한 SB네이션은 "김광현의 투구는 대부분 스트라이크존 하단에 분포돼 있다.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으로 공을 던진 비율은 27%에 불과했다"며 "헛스윙 유도 비율이 낮은데도 김광현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다. 볼넷을 주지 않고 스트라이크존 주변에 공을 던져서 강한 타구를 많이 허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SB네이션은 "김광현은 자신의 강점을 잘 이용했다. 김광현이 계속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강력한 제구를 유지해야 한다. 실투는 강한 타구로 연결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김광현이 구위가 뛰어난 투수보다 위험성이 있는 것은 명확하다. 하지만 김광현의 연봉은 400만달러고, 현재 모습만으로 연봉보다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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