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삼페르, “바르사→고베 후회 안 해, 일본 피지컬↓ 기술↑”
출처:스포탈코리아|2020-12-25
인쇄


FC바르셀로나 출신 미드필더 세르지 삼페르(25, 빗셀 고베)가 일본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삼페르는 라 마시아 출신으로 2015/2016시즌 프로에 첫발을 내디뎠다. 첫 시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리그 29경기에 출전했다. 2016/2017시즌 그라나다에서 22경기에 나서며 성인 무대에 차츰 적응해갔지만, 다음 시즌 라마팔마스에서 2경기 출전에 그쳤다. 바르셀로나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채 2019년 3월 스페인 생활 청산 후 고베로 완전 이적했다.

고베는 이번 시즌 J리그1 14위에 머물렀다. 그렇지만 처음 나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4강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4강에서 울산 현대에 연장 혈투 끝에 패했다. 삼페르는 부상 여파로 ACL에 참가하지 않았다. 두 시즌 동안 리그 50경기에 출전하며 핵심 멤버로 자리 잡았다.

삼페르는 24일 스페인 ‘아라 에스포르츠’와 인터뷰에서 일본 생활을 언급했다. 그는 “J리그는 즐겁다. 많은 골이 터진다. 어느 팀도 계속 공격한다. 일본 선수는 피지컬이 부족하나, 기술이 있다. 좋은 경기장이 많고 매력적인 리그”라고 평가했다.

이어 일본 생활에 관해 “문화가 매우 달라 충격을 받았다. 힘들었지만 일본인들은 친절하고 많은 도움을 줬다. 게다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고베에 있었기 때문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25세라는 젊은 나이에 일본으로 건너온 삼페르다. 주변에서 우려하는 것도 사실. 이에 삼페르는 “많은 사람이 내가 떠나는 것을 이해 못했다. 2년 동안 부상 없이 편하게 축구를 즐길 수 있다. 이것은 내가 바라던 바다. 후회 없다. 행복하다”고 뿌듯해했다. 

  • 야구
  • 농구
  • 기타
"뉴욕M, 소토에 가장 가깝고 유리", 전구단 수뇌부 총출동...양키스 7억달러 쏠까?
박지수, 튀르키예 리그 진출 이후 최다 20점 폭발…갈라타사라이도 4연승 질주
FA 최대어 후안 소토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벌써 3팀과 1차 협상을 마쳤다.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소토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각) 캘리포니아주 남부 모처에서 보스턴 레드삭스...
사사키, 홈팬 앞에 MLB 진출 선언···“지바 롯데, 공백 크지 않아” 전망 왜?
샬럿 에이스 라멜로 볼, 말 한 마디에 1억4000만원 벌금. 무슨 발언이길래.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선언한 일본프로야구(NPB) ‘광속구 투수’ 사사키 로키(23·지바 롯데)가 홈 팬 앞에 이적 의사를 밝히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사사키의 이탈 이후 지...
'예비 빅리거' 김혜성 프리미어12 호주전 해설위원으로 출격
부상 중인 포르징기스, 코트 훈련 시작 ... 복귀 준비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2024 WBSC 프리미어 12 대표팀이 오프닝 라운드 마지막 상대인 호주를 만난다. 대회 2승 2패를 거둔 류중일호는 슈퍼 라운드 진출이 무산됐지만 호주전 ...
마약 자수한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진행… 경찰 "일정 조율 중"
마약 자수한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진행… 경찰
경찰이 필리핀에서 마약을 투약했다고 자수한 방송인 김나정에 대해 조만간 소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18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계는 이날 "현재 소환 일정을 조율 ...
클라라, 밀착 크롭티로 볼륨감 자랑…흑백 뚫는 숏컷 미모
클라라, 밀착 크롭티로 볼륨감 자랑…흑백 뚫는 숏컷 미모
배우 클라라가 완벽한 미모를 자랑했다.클라라는 11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근황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클라라는 흰색 크롭티를 입은 채 글래머러스한...
"확 다 엎어버릴까" 아름, 티아라 왕따 재점화 이후 의미심장한 글
[POP이슈]
그룹 티아라의 왕따 사건이 12년 만에 재점화된 가운데, 아름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주목받았다.지난 17일 아름은 자신의 SNS에 "사태 파악을 못 하고 계속 열받게 하네. 확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