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다르다?' 벤 시몬스, 샘 카셀 코치와 슈팅 연습 중
출처:루키|2020-12-09
인쇄


이번 시즌엔 시몬스의 점프슛을 자주 볼 수 있을까?

트레이닝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필라델피아의 벤 시몬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시몬스는 지난 시즌 평균 16.4득점 7.8리바운드 8.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올-NBA 써드팀에 선정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해가 갈수록 수비력이 발전한 시몬스는 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인정받으며 올-NBA 디펜시브 퍼스트팀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시몬스와 활약과 별개로 필라델피아에 지난 시즌은 최악의 시즌이었다. 시즌 내내 시끄러웠던 필라델피아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시몬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보스턴 셀틱스에 4전 전패로 탈락했다. 결국 필라델피아는 브렛 브라운 감독을 경질하고 닥 리버스 감독을 선임하며 변화를 택했다.

충격이 컸던 것일까? 그동안 재능은 뛰어나지만 이기려는 의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시몬스는 팀 성적의 반전을 위해 의욕적으로 비시즌에 임하고 있다. 시몬스는 조엘 엠비드와 예년보다 많이 소통하며 시너지를 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팀 동료 저스틴 앤더슨은 시몬스와 엠비드를 두고 "둘은 (승리에) 굶주려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각성한 시몬스는 새로운 무기를 장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몬스는 "샘 카셀 코치와 함께 미드레인지 게임, 코너 3점슛 등을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셀 코치는 현역 시절 뛰어난 슈팅력을 바탕으로 이름을 날린 바 있다.

그간 시몬스의 슈팅 문제는 그를 꼬리표처럼 지독하게 따라다녔다. 지난 시즌엔 초반 2개의 3점슛을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후 시몬스가 3점슛을 성공하는 일은 없었다. 가뜩이나 슈터 J.J. 레딕이 떠난 필라델피아는 시몬스가 또 외곽슛 시도를 주저하면서 스페이싱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다. 시몬스가 슈팅을 시도하는 것만으로도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필라델피아는 계속된 플레이오프에서의 좌절에도 시몬스와 엠비드 조합을 이번 시즌에도 유지하기로 했다. 이제는 두 선수가 구단의 믿음에 응답할 차례다. 과연 시몬스가 이번 시즌 리버스 감독의 지휘 아래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 축구
  • 야구
  • 기타
사실상 ‘부임 확정’ 알론소 감독, 직접 재계약 요청…다음 시즌도 동행 이어갈 가능성 커졌다
사실상 ‘부임 확정’ 알론소 감독, 직접 재계약 요청…다음 시즌도 동행 이어갈 가능성 커졌다
마흔을 앞둔 ‘리빙 레전드’ 루카 모드리치(39·크로아티아)가 다음 시즌에도 레알 마드리드와 동행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는 게 사실상 확정적인 샤비 알론소(...
'궤도에 올려놓고 물러나겠습니다' 73세 백전노장 홈 고별전…팬들은 존경 담은 '기립 박수'
'궤도에 올려놓고 물러나겠습니다' 73세 백전노장 홈 고별전…팬들은 존경 담은 '기립 박수'
한 경기가 남아 있지만,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은 이미 제 몫을 해냈다.AS로마는 1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4-...
포항, K리그에 '광주 무자격 선수 출전 논란' 공식 이의제기…광주는 아사니 연대기여금 납부
포항, K리그에 '광주 무자격 선수 출전 논란' 공식 이의제기…광주는 아사니 연대기여금 납부
포항스틸러스가 지난 18일 치러진 광주FC와 경기에서 광주가 '무자격 선수'를 등록 및 출전시킨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이의제기했다.19일 포항 관계자는 '풋볼리스트'를 통해 "구단...
맹승지, 아이돌 비주얼 자랑하며 공주 코스프레…미스코리아 나가도 되겠어
맹승지, 아이돌 비주얼 자랑하며 공주 코스프레…미스코리아 나가도 되겠어
맹승지가 사랑스러운 공주님으로 변신했다.지난 18일 맹승지가 자신의 SNS에 "생일도 지났는데 말이지~! 너무 감사하지 뭐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맹승지...
윤영서, 맥심에 떴다...파격 화보 공개
'도수치료 걔' 前 치어리더 윤영서, 맥심에 떴다...파격 화보 공개
전 치어리더 윤영서가 '미스맥심 콘테스트' 1라운드에 출전했다.미스맥심 콘테스트 시즌16에서는 1라운에는 전직 치어리더 윤영서가 흰색 민소매 크롭탑과 파란색 핫팬츠 차림으로 등장했...
강민경, 이렇게 몸매가 좋았어? 풀어헤친 단추에 선명한 가슴골…청순 글래머
강민경, 이렇게 몸매가 좋았어? 풀어헤친 단추에 선명한 가슴골…청순 글래머
강민경이 청순 글래머 자태를 뽐냈다.18일 강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쪽 남은 주말 오후 너도 나도 모두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업로드했다.사진 속...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