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스포터 PICK] '2연패+1득점' 레스터, '무승' 셰필드 상대로 반등 도전
출처:인터풋볼|2020-12-06
인쇄


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전 세계 축구경기를 프리뷰하는 ‘스포터‘가 돌아왔다. 스포터는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스포츠 베팅게임) 업계 1위 ‘스포라이브‘와 축구 전문 매체 ‘인터풋볼‘의 기자단이다. ‘스포라이브‘에서 제공하는 배당률과 데이터로 경기를 분석하는 ‘스포터 PICK‘을 통해 이번 주 승자를 예측해보자. [편집자주]

1위까지도 올랐던 레스터가 리그 2연패에 빠졌다. 다음 상대는 이번 시즌 아직 승리가 없는 셰필드로 반등의 기회를 맞았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레스터 시티는 6일 오후 11시 15분(한국 시간) 잉글랜드 셰필드에 위치한 브레멀 레인에서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셰필드는 1무 9패(승점 1점)로 20위, 레스터는 6승 4패(18점)로 4위에 위치해있다.

‘최악의 부진‘에 빠진 셰필드다. 지난 시즌 승격팀으로써 돌풍을 일으키며 9위로 시즌을 마친 팀의 모습은 전혀 없다.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얻은 승점은 단 1점에 불과하다. 최악의 성적에는 빈약한 공격력이 한몫하고 있다. 10경기에서 득점은 4골에 불과하다. 지난 시즌 득점을 책임지던 리스 무세, 올리버 맥버니, 존 플렉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승리에는 결국 골이 필요하다. 공격력 개선이 무승 탈출의 핵심이다.

시즌 초반 엄청난 상승세에서 내려왔다. 레스터는 3연승을 달리며 리그 1위에도 잠시 올랐지만 이내 2연패를 당했다.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성적까지 고려하면 4경기에서 무승(1무 3패)이다. 수비진이 부상으로 초토화된 리버풀에 0-3 완패를 당한 것도 혹평을 받았지만, 무엇보다 풀럼전과 주중 UEL 조르야전 패배는 충격적이었다. 다음 상대는 무승의 셰필드다. ‘반등이 필요한‘ 레스터에게는 최고의 상대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셰필드는 ‘수비력‘도 지난 시즌만 못하다. 지난 시즌 38경기에서 39실점으로 환상적인 수비 조직력을 보였지만 올 시즌은 10경기에서 16실점 중이다. 크리스 바샴-존 이건-잭 오코넬 조합이 나서지 못하는 점이 크게 느껴진다. 지난 시즌 세 선수가 함께 출전한 31경기에서 25실점으로 0점대 방어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징계와 부상으로 세 선수가 함께 출전한 경기는 2경기에 그치고 있다. 빈공과 무뎌진 수비 등 스쿼드 전체적으로 발전이 필요하다.

공격에 다시 불을 지펴야 하는 레스터다. 앞선 8경기에서 레스터는 18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후 2경기에선 1골로 매우 빈약해졌다. 셰필드전에서는 제이미 바디가 선봉에 설 예정이다. 바디는 이번 시즌 꾸준한 활약으로 8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주중 조르야전에서는 휴식을 부여받았기 때문에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조력자는 하비 반스다. 최근 브라가전과 풀럼전에서 연속골을 기록하며 기세가 좋다. 다시 상승세에 오르기 위해선 공격진이 불을 뿜어야 한다.

양 팀의 ‘선발 공격진‘에 관심이 간다. 영국 축구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셰필드가 투톱으로 나설 것이라 내다봤다. 올리버 버크와 올리버 맥버니가 나선다. 2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인 데이비드 맥골드릭이 선발에서 제외되고 지난 WBA전에서 선발로 나섰던 버크가 나설 것이라 예상했다. 레스터의 최전방은 제이미 바디가 맡는다. 그 뒤는 제임스 메디슨과 데니스 프라에가 받칠 것으로 보인다. 시즌 내내 공격진이 부진한 셰필드와 2경기에서 1골에 그치고 있는 레스터 모두 공격진의 활약이 절실하다.

# 레스터, 셰필드 상대로 연패 끊고 반등에 성공할 것!



전문가들은 레스터의 승리를 예상했다. 국내 스포츠 베팅게임 업체 ‘스포라이브‘는 셰필드의 승리에 3.95배, 레스터의 승리에 2.02배를 책정했다. 배당률이 낮을수록 발생 확률이 높은 것으로 더 낮은 배당률이 책정된 레스터의 승리 확률을 더 높게 점친 것이다. 또한 빈공에 허덕이는 두 팀의 최근 경기력으로 지루한 경기가 예상된다. 스포라이브는 양 팀 득점의 총합이 2.5골 이하가 될 확률에 1.87배, 2.5골 이상이 될 확률에 2.01배를 책정했다. 스포라이브가 제공한 배당률과 셰필드의 올 시즌 부진을 고려하면 레스터의 2-0 승리가 예상된다.

  • 야구
  • 농구
  • 기타
"뉴욕M, 소토에 가장 가깝고 유리", 전구단 수뇌부 총출동...양키스 7억달러 쏠까?
박지수, 튀르키예 리그 진출 이후 최다 20점 폭발…갈라타사라이도 4연승 질주
FA 최대어 후안 소토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벌써 3팀과 1차 협상을 마쳤다.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소토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각) 캘리포니아주 남부 모처에서 보스턴 레드삭스...
사사키, 홈팬 앞에 MLB 진출 선언···“지바 롯데, 공백 크지 않아” 전망 왜?
샬럿 에이스 라멜로 볼, 말 한 마디에 1억4000만원 벌금. 무슨 발언이길래.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선언한 일본프로야구(NPB) ‘광속구 투수’ 사사키 로키(23·지바 롯데)가 홈 팬 앞에 이적 의사를 밝히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사사키의 이탈 이후 지...
'예비 빅리거' 김혜성 프리미어12 호주전 해설위원으로 출격
부상 중인 포르징기스, 코트 훈련 시작 ... 복귀 준비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2024 WBSC 프리미어 12 대표팀이 오프닝 라운드 마지막 상대인 호주를 만난다. 대회 2승 2패를 거둔 류중일호는 슈퍼 라운드 진출이 무산됐지만 호주전 ...
마약 자수한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진행… 경찰 "일정 조율 중"
마약 자수한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진행… 경찰
경찰이 필리핀에서 마약을 투약했다고 자수한 방송인 김나정에 대해 조만간 소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18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계는 이날 "현재 소환 일정을 조율 ...
클라라, 밀착 크롭티로 볼륨감 자랑…흑백 뚫는 숏컷 미모
클라라, 밀착 크롭티로 볼륨감 자랑…흑백 뚫는 숏컷 미모
배우 클라라가 완벽한 미모를 자랑했다.클라라는 11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근황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클라라는 흰색 크롭티를 입은 채 글래머러스한...
"확 다 엎어버릴까" 아름, 티아라 왕따 재점화 이후 의미심장한 글
[POP이슈]
그룹 티아라의 왕따 사건이 12년 만에 재점화된 가운데, 아름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주목받았다.지난 17일 아름은 자신의 SNS에 "사태 파악을 못 하고 계속 열받게 하네. 확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