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자밀 워니 득점 1위 폭풍질주 '역시 구관이 명관'
출처:스포츠서울|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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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가 자밀 워니(26)를 앞세워 다시 한번 1위에 오를 수 있을까.

지난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 전자랜드의 맞대결은 워니의 활약이 돋보이는 경기였다. 워니는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8점을 퍼부었다. 전자랜드가 1라운드 맞대결에서 SK를 97-74로 크게 꺾은 데다 7승2패로 단독 선두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SK는 워니의 활약을 앞세워 전자랜드를 104-79로 누르고 돌풍을 잠재웠다.

워니는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28분5초를 소화하며 23.5득점(1위), 9.1리바운드(4위), 1.1스틸(11위)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의 키가 커지다 보니 리바운드는 지난 시즌 9.1개(4위)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득점과 스틸 모두 늘었다.

지난 시즌 평균 21.40점으로 워니와 MVP를 다퉜던 창원 LG 캐디 라렌이 이번 시즌 16.44점(10위)으로 고전하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LG 리온 윌리엄스(13.36점, 19위), 서울 삼성 닉 미네라스(9.6점, 37위)도 고전하긴 마찬가지다. 올시즌 KBL 무대를 밟은 전주 KCC 타일러 데이비스, 삼성 아이제아 힉스, 부산 KT 마커스 데릭슨도 모두 워니보다 큰 키를 자랑하지만, 평균 득점에서 뒤처진다.

자밀 워니는 지난해 SK가 원주 DB와 함께 정규리그 공동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워니는 지난해 경기 평균 27분 51초씩 뛰며 평균 20.4득점을 기록했다. 이런 활약으로 워니는 지난 시즌 베스트 5와 최우수 외국 선수상을 동시 수상했다. SK 소속으로는 크리스 랭 이후 2번째였다.

SK는 당연하게도 1년 동안 좋은 활약을 펼친 워니와 재계약을 했다. 워니는 지난 시즌 찾아보기 힘들었던 외곽포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지난 시즌 3점슛을 매 경기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적도 많고, 성공률 또한 미비했다. 하지만 올시즌은 3점슛을 평균 3.5개씩 시도했고, 성공률은 44.7%까지 치솟았다. 그는 3점에 대해 “여름에 시간을 들여 3점슛 연습을 했다. 팀원들도 믿어줘서 던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찬스가 있으면 계속 던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워니가 제 몫을 톡톡히 해주는 지금이 SK가 다시 한번 리그 1위에 오를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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