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현종 에이전트 "해외진출 4년 준비, '무조건 미국'은 아니다"
- 출처:스타뉴스|2020-10-17
- 인쇄
시즌 종료 후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는 양현종(32·KIA)의 해외 무대 도전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현종의 국내 에이전트 최인국 스포스타즈 대표는 최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4년 전부터 꾸준히 메이저리그 진출을 준비하고 있었다. 첫 무산됐을 당시 4년 뒤에 꼭 한 번 해보자고 했다. 미국을 무조건 우선순위로 둔다고 할 수는 없지만 확실한 것은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보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실제 양현종 측은 해외 진출에 대한 준비를 물밑에서 하고 있다. 지난 시즌 종료 후부터 양현종은 해외 진출에 꿈을 밝혔기에 이미 미국 현지 에이전트를 선임했다. 김현수가 미국 진출할 때 도움을 준 조시 퍼셀이 양현종의 해외 계약을 전담한다. 아시아 시장에 정통한 관계자인 만큼 일본프로야구(NPB) 역시 배제하지 않는다고 전해졌다.
야구계에서는 ‘동갑내기‘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의 연착륙이 양현종의 도전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선수 생활의 최전성기인 시기에 해외 무대를 경험하고자 하는 마음 역시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현종을 향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도 꾸준하게 이어졌다. 계속해서 체크 리스트에 있는 선수다. 지난 2월 앤드류 티니쉬 토론토 블루제이스 국제 업무 디렉터(직급상 부사장)와 스카우트 팀장이 양현종의 불펜 피칭을 지켜보기 위해 KIA 스프링캠프지를 방문했다. 이후 열린 연습경기에서는 10여개 구단의 스카우트들이 양현종의 공을 직접 확인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KBO 리그 경기장 방문은 쉽지 않지만 한국인 스카우트들을 고용하고 있는 구단들은 계속해서 양현종에 대한 보고서를 받고 있다.
내셔널리그 소속 한 구단의 스카우트는 KBO리그 경기장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양현종에 대해 "분명 기회를 받을 투수다. 투수의 뎁스 강화를 원하는 팀은 관심을 보일 것이다. 하지만 김광현도 받지 못한 선발 보장은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아메리칸리그 소속 구단의 스카우트 역시 "양현종이 미국에 가고자 한다면 진출 가능성은 매우 크다. 하지만 나이가 있는 만큼 다년 계약은 쉽지 않을 것이다. 보직 역시 선발이 적합하다는 것이 중론이지만 보장은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더 좋은 계약을 따내기 위해선 한창 좋았던 구위의 회복이 필수다. 누적된 스카우팅 리포트가 있긴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최근 폼(Form)이다. 남은 기간 어떻게 던지는 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 최신 이슈
- 연봉은 27억원, 그런데 나눔을 실천한다…한화 출신 터크먼이 모은 온정, 알고 보니 마음이 따뜻한 빅리거|2025-09-17
- '7년만의 가을야구 확정' 한화, 이제는 한국시리즈 직행 도전...'괴물' 류현진 선발 등판|2025-09-17
- '답은 이미 나와 있다!' 롯데? 눈앞 성적보다 뎁스 강화가 급선무, KIA, 삼성도 마찬가지...LG 벤치마킹해야|2025-09-16
- ‘9월 9타수 무안타’ 배지환, 결국 8일 만에 다시 마이너리그로|2025-09-16
- ‘3G 연속 QS’ 글래스노우, LAD가 원하던 모습 ‘팀 2연승’|2025-09-15
- 축구
- 농구
- 기타
-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뷰] 스포르팅 CP VS FC 카이라트
- uefa 챔피언스리그 대진표,챔피언스리그 일정,챔피언스리그 순위,남자 챔피언스리그 순위,챔피언스리그 결과,UCL 대진표,UCL 일정,UCL 순위,UCL 결과,
-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뷰]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VS FC 바르셀로나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의 유리한 사건]1.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의 닉 볼테마데가 지난 경기에서 득점하며 놀라운 활약을 보였습니다.2. 뉴캐슬 유나이티드 FC는 지난 경기에서 울...
- [메이저 리그 사커 프리뷰] 레알 솔트레이크 VS 로스앤젤레스 FC
- [레알 솔트레이크의 유리 사건]1. 레알 솔트레이크는 지난 경기에서 2-1로 스포팅 캔자스시티를 이겨서 3연패를 당했습니다.2. 레알 솔트레이크는 최근 ㅎ모 5경기에서 3승1무1패...
- 쎄라퀸 ‘퀸나윤’ 김나윤, 아무리 바빠도 주 3회 근력운동과 유산소는 꼭!
- “아무리 바빠도 주 3회는 근력운동과 유산소를 병행해야 합니다.”지난 6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34층에 있는 카바나시티에서 ‘2025 서울 라틴 페스타’가 열렸다.모...
- 제시, 엉덩이 한바가지…얼굴보다 커 ‘엄청난 자부심’
- 가수 제시가 남다른 엉덩이 자부심을 드러냈다.제시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 전후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제시는 몸매 선이 드러나는 운동복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
- '터질듯한 볼륨감' 시선 사로잡은 베이글 치어리더
- 치어리더 김현영이 글래머러스한 비키니 자태로 압도적인 볼륨감과 건강미를 동시에 선보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초록 비키니로 '완벽 몸매' 과시김현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