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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말소' 유희관, 8년 연속 10승+FA 악재
출처:OSEN|20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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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에게도 가장 중요한 시간인데….”

유희관(34・두산)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팀 간 13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특별한 부상은 아니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어디 아프다는 이야기는 없었다. 공 자체가 타자들에게 계속 읽히고 있다. 내용이 좋지 않다”고 짙은 아쉬움을 내비쳤다.

올 시즌 24경기에 등판한 유희관은 8승 11패 평균자책점 5.39를 기록했다. 9월 이후 등판의 내용이 좋지 않았다. 9월 이후 등판한 5경기에서 17이닝 20실점(17자책)을 기록했고, 승리없이 4패를 떠안았다. 최근 등판인 1일 한화전에서는 3이닝 4실점(3자책)으로 조기 강판됐다.

바쁜 순위 싸움에 갈 길 바쁜 두산에게는 큰 타격이지만, 유희관 개인으로서도 1군 엔트리 말소가 뼈아프다.

2013년부터 이어오던 두 자릿수 승리가 7시즌에서 멈출 위기가 됐다. 연속 두 자릿수 기록은 KT 이강철 감이 10시즌 연속했고, 정민철・장원준(8시즌)이 그 뒤를 이었다. 유희관이 10승을 달성하게 되면 역대 4번째 8시즌 연속 두 자리수 승리를 달성하게 된다.

유희관은 올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FA) 신분이 된다. 두 자릿수 승리를 7년 연속 거두면서 꾸준함을 인정받았지만, FA 직전해 찾아본 부진인 만큼 더욱 도드라져 보일 수밖에 없다.

김태형 감독은 “일단 다음주나 다다음주 쯤에 들어가야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장원준이 유희관의 자리로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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