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위기 좋게 시즌 마쳤으면" '맏형' 김강민의 진심 가득한 바람 [오!쎈 대구]
- 출처:OSEN|2020-09-28
- 인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광고 문구가 잘 어울리는 활약이었다. SK 와이번스의 ‘맏형‘ 김강민이 27일 대구 삼성전에서 4타수 3안타(2홈런) 5타점 2득점 원맨쇼를 펼쳤다.
6번 중견수로 나선 김강민은 4-0으로 앞선 3회 1사 1루서 삼성 선발 원태인의 1구째를 걷어 좌월 투런 아치로 연결했다. 김강민은 5회에도 한 방을 날렸다. 1사 1루서 삼성 세 번째 투수 장필준을 상대로 110m 짜리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김강민의 방망이는 식을 줄 몰랐다. 7회에도 2사 후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려 1루 주자 고종욱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9회 볼넷을 고른 김강민은 대주자 김경호와 교체됐다. SK는 삼성을 12-1로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박경완 감독 대행은 경기 후 총평에서 김강민의 활약을 맨 먼저 언급했다. "오늘은 김강민 등 베테랑 선수들이 잘해줬다. 이번주 마지막 경기를 베테랑 선수들이 잘 이끌어줬고 김강민의 활약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김강민은 "어제(26일) 홈런을 치고 오늘도 감이 좋았다. 3회와 5회 모두 제 스윙이 이뤄져 홈런으로 이어졌다. 어제 오늘 유독 공이 잘 보여 여유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강민은 또 "유독 올해 우리 팀이 연패가 많아 힘들었는데 어제 한 경기 졌어도 오늘은 좋은 경기를 선보이며 발목을 잡히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SK는 순위표 맨 밑에서 두 번째에 위치할 만큼 부진하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은 변함없다. "팀 순위가 밀려 있다보니 더 이상 부진하면 우리만 힘들어진다. 올 시즌 분위기좋게 마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게 김강민의 말이다.
김강민은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동료들과 긍정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또 "최정, 이재원이 요즘 많이 힘든데도 앞장서서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덕분에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다.
- 최신 이슈
- '답은 이미 나와 있다!' 롯데? 눈앞 성적보다 뎁스 강화가 급선무, KIA, 삼성도 마찬가지...LG 벤치마킹해야|2025-09-16
- ‘9월 9타수 무안타’ 배지환, 결국 8일 만에 다시 마이너리그로|2025-09-16
- ‘3G 연속 QS’ 글래스노우, LAD가 원하던 모습 ‘팀 2연승’|2025-09-15
- 세븐일레븐, 야구팬 위한 'KBO 카드 플러스' 선보여|2025-09-15
- '더 이상 모험 안 된다' 롯데팬들이 레이예스 재계약을 원한다... 검증된 선수가 답|2025-09-14
- 축구
- 농구
- 기타
-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뷰] 리버풀 FC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리버풀 FC의 유리한 사건]1. 리버풀 FC는 이번 홈 경기에서 승리로 시작하려는 동기가 분명히 있습니다.2.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위고 에키티케는 팀의 주전 중앙 공격수로,...
-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뷰] AFC 아약스 VS 인터밀란
- [AFC 아약스의 유리한 사건]1.AFC 아약스는 이날에 지리적 우위를 점합니다. AFC 아약스는 이날에 유럽대항전에서 좋은 컨디션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2.공격수 미카 고츠 선...
- [메이저 리그 사커 프리뷰] 뉴욕 시티 FC VS 콜럼버스 크루
- [뉴욕 시티 FC의 유리 사건]1. 뉴욕 시티 FC는 현재 동부 컨퍼런스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8위 인터 마이애미 CF에 불과 1점 앞서고 있어, 팀은 플레이오프 진출...
- 헤이즈, 등 시원하게 드러낸 수영복 사진 공개 팬들 열광
- 가수 헤이즈가 시원한 여름 휴가 패션으로 파격 변신을 선보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헤이즈는 지난 1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물과 나 ...
- 김희정, 스카프 두장으로 완성한 아찔 비키니...몸매가 다 했네
- 배우 김희정이 일상을 공유했다.15일 김희정은 자신의 SNS에 푸켓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스카프로 완성한 비키니를 입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김희정의 모습이 ...
- "시간이 멈췄나"...이가령, 노란빛 비키니로 증명한 존재감
- 노란빛이 수면 위로 번졌다. 14일, 이가령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짧은 한 마디“그러치~”는 한 장의 사진을 더 선명하게 했다.노란색 비키니, 물기 어린 햇살, 그리고 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