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홈페이지가 손흥민의 에버튼 전 활약을 예상했다.

토트넘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에버튼과 2020-21 EPL 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EPL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경기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활약을 예상했다. 케인은 최근 에버튼 전 5경기 중 4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했을 정도로 에버튼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어 EPL은 손흥민을 언급하며 “손흥민은 토트넘의 공격에 좋은 루트를 제공해 줄 것이다. 이 한국인은 프리 시즌에 4골 2도움을 올리며 팀이 만들어 낸 9골 중 6골에 관여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EPL 30경기에서 1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커리어 최초로 10-10을 달성했고, 4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 한 시즌 공격 포인트 30개(18골 12도움) 등 으로 활약했다.

손흥민이 지난 시즌의 활약을 넘어 개인 커리어 하이 시즌을 경신할지도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