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0km 넘으면 직구만 던져" 쿠에바스에 던진 이강철의 쓴소리
- 출처:OSEN|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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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에바스는 지난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8⅔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7승을 수확했다.
올해로 KBO리그 2년차 시즌을 맞이한 쿠에바스는 18경기(106이닝) 7승 5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중이다. 종종 크게 무너지는 경기가 있어 기복이 심판 편이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렇지만 이강철 감독은 오히려 더 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쿠에바스를 향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강철 감독은 “쿠에바스는 리그 최고 수준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다. 커브도 상당히 좋다. 그런데 직구 위주의 승부를 고집하는 경향이 있다. 타자들은 쿠에바스의 직구만 생각하고 치고 있는데 그걸 또 그대로 직구를 던지니 답답하다”라고 말했다.
쿠에바스는 직구 구속이 최고 시속 140km 후반대로 KBO리그에서는 제법 빠른 편이다. 하지만 직구만 믿고 던질 정도의 구속은 아닌 것도 사실이다.
“160km를 던진다면 직구만 던져도 괜찮다”라고 일침한 이강철 감독은 “그런데 그런 직구를 던지는 것은 아니니까 변화구를 함께 던져야 한다. 리그 최고의 체인지업과 좋은 커브를 갖고 있으면서 그동안 그렇게 맞았나 싶을 때도 있다”라며 아쉬워했다.
올 시즌 쿠에바스와 함께 KT에서 뛰고 있는 데스파이네는 쿠에바스와는 정반대 성향의 투수다. 최고 구속 150km가 넘는 빠른 공을 던지면서도 직구-투심-슬라이더-체인지업-커터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지면서 타자를 공략한다.
이강철 감독은 “쿠에바스가 데스파이네를 보고 조금 바뀌었으면 좋겠다. 본인도 데스파이네에게 영향을 받는다고 말은 했다”면서도 “투수의 스타일이 쉽게 바뀌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KT는 최근 6연승을 달리며 두산 베어스와 공동 4위를 기록중이다. 아쉽게 6위로 시즌을 마쳤던 지난해보다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쿠에바스는 남은 시즌 안정적인 투구로 KT의 창단 첫 가을야구를 이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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