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박신자컵] 우승 도전하는 삼성생명, 3점슛과 윤예빈 손에 달렸다
- 출처:점프볼|2020-08-21
- 인쇄
삼성생명이 하나원큐와 다시 맞붙는다. 이기면 우승이다. 삼성생명이 우승하기 위해선 3점슛과 윤예빈의 활약이 절대 필요하다.
지난 16일 청주체육관에서 막을 올린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이제 마지막 두 경기만 남겨놓았다. 청주 KB와 부산 BNK의 3-4위전과 용인 삼성생명과 부천 하나원큐의 결승전이다.
두 경기 모두 예선에서 한 번씩 맞붙은 팀끼리 대결이다. 삼성생명은 하나원큐와 예선 경기에서 70-100으로 힘을 전혀 쓰지 못하고 졌다.
더구나 하나원큐는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90점 이상인 평균 95.3점을 올렸다. 수비 성공이나 수비 리바운드 이후 빠른 속공이 장점이다. 상대에겐 73.8점 밖에 내주지 않았다. 실점은 71.8점의 BNK에 이어 두 번째로 낮다. 득실 편차가 20점 이상이다.
삼성생명은 평균 85.8점을 올리고 82.0점을 실점했다. 단순 득점과 실점만 놓고 보면 공격도, 수비도 하나원큐에게 절대 열세다. 삼성생명은 또한 하나원큐와 두 차례 연습경기에서도 86-89, 72-79로 패한 바 있다.
그렇다고 삼성생명에게 희망이 없는 건 전혀 아니다. 삼성생명은 이번 대회에서 3점슛 성공률 36.7%(40/109)를 기록 중이다. 경기당 평균 10개씩 3점슛을 터트렸다. 성공률도 나쁘지 않다. 하나은행의 3점슛 성공률 23.5%(20/85)보다 훨씬 높다. 삼성생명은 하나원큐보다 경기당 평균 5개씩 3점슛을 더 넣었다.
삼성생명은 예선 마지막 인천 신한은행, 준결승이었던 BNK와 두 경기에선 3점슛 성공률 43.5%(20/46)를 기록했다. 앞선 예선 두 경기의 31.7%(20/63)보다 훨씬 효율적인 3점슛을 집중시켰다. 성공수는 같은데 성공률이 더 높다.
삼성생명은 하나원큐와 예선 맞대결에서 리바운드 27-52로 절대 열세였다. 양인영, 이정현, 이하은 등을 앞세운 하나원큐의 높이에 크게 밀렸다. 3점슛 성공률도 28.6%(8/28)로 좋지 않았다.
높이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서 최대한 리바운드에서 밀리지 않아야 하지만, 장기인 3점슛을 펑펑 터트린다면 경기 흐름을 주도할 수 있다.
여기에 윤예빈의 활약이 중요하다. 윤예빈은 예선 첫 두 경기에서 평균 6.5점 6.5리바운드 4.5어시스트로 부진했다. 그렇지만 예선 마지막 경기와 준결승 두 경기에선 평균 27.0점 9.5리바운드 3.5어시스트로 완전 다른 선수로 돌변했다.
이민지, 이명관, 박혜미, 안주연 등의 활약도 돋보였지만, 윤예빈이 있었기에 삼성생명의 결승 진출이 가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윤예빈이 하나원큐와 맞대결에서 펄펄 날아다닌다면 예선처럼 30점 차이의 패배가 아니라 오히려 승리까지 바라볼 수 있다.
삼성생명과 하나원큐의 결승전은 21일 오후 2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 KB와 BNK의 3-4위전은 결승전에 앞서 11시 45분 점프볼 한다.
- 최신 이슈
- 부상 중인 포르징기스, 코트 훈련 시작 ... 복귀 준비|2024-11-17
- 승리가 없었던 이두나의 분전, 12점 7Reb 3Stl 3P 2개 몽땅 개인 최다|2024-11-17
- [NBA] '공격 명가' GSW 출신 코치의 마법... 득점 20위→1위로 변신|2024-11-16
- “뒤에서 열심히 응원할 것” 아버지 박성배 전 코치가 1순위 아들 박정웅에게|2024-11-16
- 우리은행 김단비, 여자프로농구 1R MVP…통산 13번째, 하나은행 고서연 생애 첫 MIP[오피셜]|2024-11-15
- 축구
- 야구
- 기타
- ‘도박 실패’ 수순으로 가고 있지만…슬롯 감독, 드디어 기회 준다
- 리버풀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페데리코 키에사(27)를 매각하지 않기로 했다. 아르네 슬롯(46·네덜란드) 감독은 A매치 휴식기가 끝난 후 키에사의 몸 상태가 좋아진다면, 그에게 기회...
- ‘충격!’ 팬이 투척한 맥주캔에 정통으로 맞은 ‘이강인 스승’···“이건 축구, 다른 것에 내가 얘기할 수 있는건 없다”
- 이강인의 ‘스승’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축구대표팀 감독이 관중이 던진 맥주 캔에 머리를 맞아 피를 흘리는 사고가 났다.16일 AP, 로이터 통신 등...
- 혼혈 유럽파도 무소용, 홈에서 ‘대패’ 인도네시아…벽에 부딪힌 신태용 감독의 도전
- ‘신태용 매직’은 현실의 벽 앞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아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6 북중...
- [4K] 241020 kt소닉붐 장유진 치어리더 (작전타임응원)
- 신한에스버드 조예린 치어리더 질풍가도 액션 241109 4k 60fps
- [한국가스공사 vs 소노] 11/8 경기 I 2024 -2025 KCC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 [KCC vs 한국가스공사] 11/1 경기 I 2024 -2025 KCC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 [KT vs SK] 10/25 경기 I 2024 -2025 KCC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 [2024-2025 KCC 프로농구] 20241021 창원 LG : 부산 KCC 정규경기
- 유현주, 황금 골반으로 뽐낸 콜라병 S라인…데님 여신
- '미녀골퍼' 유현주가 황금골반 라인을 뽐냈다.지난 16일 유현주가 자신의 SNS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 유현주는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에 가디건을 걸치...
- 39㎏ 산다라박, 비키니 입고 풍만 글래머 몸매 자랑…소식좌의 반전
- 2NE1 산다라박이 비키니 몸매를 자랑했다.산다라박은 11월 1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About last night. Thank you Manila"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
- 브라톱만 입고 '아찔'… 전소미, 성숙美 미쳤다
- 가수 전소미가 아찔한 근황을 공개했다.16일 전소미는 개인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전소미는 브랜드 P사 로고가 새겨진 브라톱, 긴바지에 미니스커트를 매치...
- 스포츠
- 연예
- 포르투갈 5:1 폴란드
- [IMISS] Vol.575 모델 Angela00
- [XiuRen] Vol.4013 모델 Xing Meng
- 홍명보호, 쿠웨이트 3-1 완파하고 4연승…터졌다 손흥민 50호골
- 쿠웨이트 전 앞둔 태극전사들 공식훈련
- No.9150 潘多拉哦 Pandora
- 토트넘 홋스퍼 1:2 입스위치 타운
- 라요 바예카노 1:3 UD 라스팔마스
- [XiuRen] Vol.5030 모델 Ge Zheng
- [IMISS] Vol.742 모델 LindaLin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