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맨시티는 아직 '거친 남자들' 리옹을 이긴 적이 없다
출처:스포티비뉴스|2020-08-15
인쇄




맨체스터시티는 올림피크리옹과 2차례 맞대결에서 고전한 기억이 있다. 이번엔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까.

맨체스터시티는 16일(한국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올림피크리옹과 격돌한다.

객관적 전력을 고려하면 맨시티의 절대 우세가 예상된다. 2017-18시즌,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연속 우승을 포함해 잉글랜드 국내 대회에서 5개의 트로피를 따낸 선수단의 대부분이 건재하다. 이번 시즌 리버풀의 기세에 밀려 리그 우승엔 실패했지만, 16강에서 레알마드리드를 1,2차전 합계 4-2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하지만 결과는 뚜껑을 열 때까지 알 수 없다. 맨시티와 리옹은 역대 2번의 공식전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바로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다. 그리고 여기서 리옹이 1승 1무로 오히려 우위를 점했다. 조별 리그 1차전에서 리옹이 2-1 승리, 조별 리그 5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선수단 구성에 변화가 있었다지만 리옹의 플레이 스타일엔 여전히 비슷한 면이 있다. 리옹은 많이 뛰고 적극적인 축구로 맨시티를 괴롭혔다. 선수 개개인의 뛰어난 신체 능력은 맨시티와 1대1 대결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요소. 신체 능력을 앞세워 공수 양면에서 맨시티를 괴롭게 했다.

이러한 면모는 리옹의 16강전에서 통계로 확인할 수 있다. 리옹은 16강에서 ‘이탈리아 최강‘ 유벤투스를 1,2차전 합계 2-2로 비겼지만 원정 골 우선 원칙에 따라 누르고 8강에 올랐다.

홈에서 열린 16강 1차전에서 118.1km를 뛰면서 112.6km를 뛴 유벤투스를 활동량에서 압도했다. 2차전에서도 113.4km를 뛰며 107.7km를 뛴 유벤투스에 앞섰다. 두 경기 모두 40% 정도의 낮은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억센 경기 운영으로 상대의 축구를 막아낸 뒤 선이 굵은 역습을 시도해 골을 넣었다.

맨시티는 다방면에서 완성도가 높은 팀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신체 능력을 앞세운 팀들에 종종 고전하기도 했다. 리옹을 상대로 방심하면 안 될 이유다.
  • 야구
  • 농구
  • 기타
"다저스로 간다면…마무리 아니어도 좋다" FA 시장 나온 84세이브 투수 왜?
[NBA] '공격 명가' GSW 출신 코치의 마법... 득점 20위→1위로 변신
메이저리그 통산 84세이브를 거둔 우완 투수 폴 시월드(34)가 FA 시장에 나왔다. LA 다저스라면 마무리 보직을 고집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시월드는 지난 14일(이하 한...
김하성 행운까지 따르나, FA 유격수 최대어 될 수 있다고?…아다메스 계약에 달렸다
“뒤에서 열심히 응원할 것” 아버지 박성배 전 코치가 1순위 아들 박정웅에게
김하성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톱20' 안에 드는 FA 대어로 꼽힌다. 유격수 중에서는 윌리 아다메스에 이어 2위고, 두 선수가 유격수 보강을 필요로 하는 팀에 적합한 수준급 인재...
[단독] '굿바이 엘리아스' SSG, 새 외국인 투수로 한국계 화이트 영입
우리은행 김단비, 여자프로농구 1R MVP…통산 13번째, 하나은행 고서연 생애 첫 MIP[오피셜]
SSG 랜더스가 새 외국인 투수로 한국계 오른손 미치 화이트(30)를 영입한다.본지 취재 결과, SSG는 2025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화이트를 낙점, 계약 발표 초읽기에 들어갔다...
오또맘, 전신 레깅스 입고 댄스…적나라한 볼륨 몸매
오또맘, 전신 레깅스 입고 댄스…적나라한 볼륨 몸매
인플루언서 오또맘이 글래머 몸매를 자랑했다.오또맘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또 수험생 시절이 생각나네요. 수능 끝나고 제일 가고 싶었던 곳이 클럽이었음. 그래서 그런가...
태연, 파격노출+스모키 메이크업.. 분위기 깡패
태연, 파격노출+스모키 메이크업.. 분위기 깡패
가수 태연이 파격노출과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남다른 분위기를 선보였다.11월 14일, 태연이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letter to myself 11/18”라는 문구와 함께 ...
'놀라운 볼륨감' 넘사벽 글래머 몸매 뽐낸 전 걸그룹 멤버
'놀라운 볼륨감' 넘사벽 글래머 몸매 뽐낸 전 걸그룹 멤버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와 브브걸 멤버로 활동했던 유정(남유정)이 과감한 비키니 자태를 드러냈다.유정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발리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공개...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