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이 저스틴 앤더슨과 계약을 맺었다.

디 애슬래틱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가 마이클 비즐리의 대체 선수로 저스틴 앤더슨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부상 방지를 위해 올랜도행 불참을 선언한 카이리 어빙과 케빈 듀란트,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스펜서 딘위디, 디안드레 조던, 타우린 프린스 등 주전급 선수들의 대거 이탈로 인해 로스터에 공백이 생긴 브루클린은 앞서 2008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 출신인 마이클 비즐리를 영입했다.

하지만 올랜도에 합류했던 비즐리가 지난 15일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으며 곧바로 올랜도를 떠났고, 그의 대체자로 앤더슨이 브루클린 로스터에 합류하게 됐다. 지난 1월 브루클린과 10일 계약을 맺은 바 있는 앤더슨은 해당 기간 동안 3경기를 소화하며 평균 5.6분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