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히바우두 "메시 유베행, 에이전트들도 주시… 실현 가능하다"
출처:머니S|2020-07-06
인쇄


과거 FC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전설적인 공격수 히바우두가 최근 불거진 리오넬 메시의 유벤투스 이적설을 ‘실현 가능하다‘라고 내다봤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히바우두는 최근 ‘벳페어‘와의 인터뷰에서 "몇몇 에이전트들은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에서 뛰는 걸 이미 구상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상징과 같은 존재다. 평소 같았다면 이러한 이적설은 그저 루머로 치부됐겠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메시와 바르셀로나 운영진-코칭스태프 간의 갈등이 수면 위로 계속 올라오기 때문이다.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계약 기간은 1년밖에 남지 않았지만 메시가 최근 구단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이런 분위기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만약 메시가 떠난다면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현지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유벤투스(이탈리아)를 유력하게 거론한다. 맨시티에는 옛 스승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고 유벤투스는 바로 2년 전 또다른 스타 호날두를 영입한 바 있다.

히바우두는 에이전트들이 메시의 유벤투스행을 위해 술책도 불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 선수가 같은 팀에서 뛸 때 발생할 막대한 이윤 때문이다. 메시와 호날두는 200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도합 11번의 발롱도르(메시 6회, 호날두 5회)를 독식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들로 군림했다.

히바우두는 "만약 (메시와 호날두가 같은 팀에서 뛰는)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전세계가 난리가 날 것"이라며 "유벤투스는 메시의 이적료가 얼마가 들어가든 가시적이 성과와 마케팅 비용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이를 메꿀 것이다. 메시와 호날두의 결합은 역사적인 일이다. 많은 유벤투스 스폰서들이 기꺼이 재정적 지원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주장했다.

일각에서 나온 맨시티 이적설에 대해서는 "메시는 자신이 원하는 팀으로 이적할 권리가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재회는 구미가 당기는 일"라며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계약이 끝나면 34세가 된다. 하지만 그의 클래스를 고려해본다면 메시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여전히 쉽게 뛸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 야구
  • 농구
  • 기타
‘13KG 감량’ 왕년의 파이어볼러, ML 복귀 꿈꾼다...콕 찍어 가고 싶은 구단 어디?
우리은행 김단비, 여자프로농구 1R MVP…통산 13번째, 하나은행 고서연 생애 첫 MIP[오피셜]
무적 신세가 된 ‘왕년의 파이어볼러’ 노아 신더가드가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 지독한 체중 감량으로 몸을 만들었다.LA 다저스 소식을 주로 전하는 ‘다저스네이션’은 15일(이하 한국...
태풍에 구장 지붕 날아간 탬파베이, 양키스 마이너 구장서 내년 홈경기
‘충격’ 하치무라, 일본농구협회 정면 비판···“돈만 생각해, 감독 선임도 이상”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가 내년 시즌 홈경기를 뉴욕 양키스 스프링큼프 훈련구장에서 치른다.탬파베이 지역신문인 ‘탬파베이 타임즈’는 15일(이하 한국시간) “...
두산 왕조 이끈 '천유', 21년 현역 생활 마감
“포포비치 감독, 경미한 뇌졸중”···샌안토니오 공식 발표 “완전한 회복 기대”
두산의 왕조시대를 이끌었던 '천재 유격수'가 21년의 현역 생활을 마감한다.두산 베어스 구단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04년부터 올해까지 두산에서만 21년 동안 활약했던 ...
"화제의 돌싱女들 다 나왔네"…22기 영숙→10기 정숙, 최초의 돌싱판 나솔사계 시작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돌싱남녀가 공개됐다.14일 오후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
오또맘, 전신 레깅스 입고 댄스…적나라한 볼륨 몸매
오또맘, 전신 레깅스 입고 댄스…적나라한 볼륨 몸매 [DA★]
인플루언서 오또맘이 글래머 몸매를 자랑했다.오또맘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또 수험생 시절이 생각나네요. 수능 끝나고 제일 가고 싶었던 곳이 클럽이었음. 그래서 그런가...
기은세, 이민정 변호사 된다...‘그래, 이혼하자’ 출연 확정
기은세, 이민정 변호사 된다...‘그래, 이혼하자’ 출연 확정
배우 기은세가 ‘그래, 이혼하자’에 출연한다.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연출 주성우, 극본 황지언)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샵 대표 부부의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