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소사-로저스 어쩌나' 대만 탱탱볼, 7월까지 계속 쓴다..후반기 교체
출처:OSEN|2020-05-30
인쇄






대만프로야구(CPBL)의 탱탱볼 공인구가 7월까지는 계속 사용된다.

CPBL 사무국은 7월 24일 시작되는 후기리그부터 반발계수를 낮춘 새 공인구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대만프로야구는 전기리그/후기리그로 나눠 열린다.

대만프로야구의 ‘탱탱볼’ 공인구는 지난 주 대만 매체들이 공인구 검사에서 나온 반발계수를 공개하면서 이슈가 됐다. 이에 CPBL 사무국은 공인구를 교체한다고 밝혔고, 지난 26일 구단주 미팅을 열고 공인구 반발계수를 낮추기로 최종 결정했다.

CPBL 사무국은 “새 공인구는 반발계수 0.560으로 맞춰 관리할 것이다. 후반기 부터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생산된 야구공을 소비해야 한고, 새 반발계수를 낮춘 새 공인구를 곧장 대량으로 생산하기 힘든 것으로 보인다. CPBL에서 뛰고 있는 소사, 로저스 등 외국인 투수들의 어려움은 7월까지는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 주 공개된 CPBL 공인구 반발계수는 1차 테스트에서 0.574와 2차 테스트에서 0.571이 나왔다. 기준치(0.550~0.570) 범위를 벗어났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평균 0.560 정도의 수치가 나왔던 것을 비교해보면 확연히 증가했다. 2017년 0.560, 2018년 0.562, 2019년 0.563으로 조금씩 늘어났다.

또 CPBL 사무국 앞으로 한국, 미국, 일본의 공인구 정보를 수집해 2021년에는 반발계수를 더 낮출 지 결정할 계획이다. 각 리그의 공인구 반발계수를 보면 ▲CPBL=0.550~0.570 ▲메이저리그=0.514~0.578 ▲일본프로야구=0.403~0.423 ▲KBO리그=0.403~0.423이다. 대만의 반발계수가 가장 높다.

그런데 대만의 측정 방식과 한국, 일본의 측정 방식은 약간 다르다. CPBL에 따르면, "대만의 반발계수를 일본,한국의 반발계수과 비교하는 것은 마일과 킬로미터를 환산 없이 비교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 축구
  • 농구
  • 기타
국대의 K리그 감독 빼오기 사라진다…협회, 규정 손질
국대의 K리그 감독 빼오기 사라진다…협회, 규정 손질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에 대한 규정이 개정됐다. 더는 대한축구협회가 클럽 감독의 대표팀 사령탑 선임을 강제할 수 없다.대한축구협회는 12일 제6차 이사회를 열고 축구 대표팀 운영규...
"'충격' 최대 13경기 징계" 인종차별 기소→카드 관리 실패…'용서'받은 벤탄쿠르, 장기 결장 우려
손흥민의 '절친'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뇌관'으로 전락했다.영국의 '풋볼런던'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벤탄쿠르의 장기 결장을 우려했다. 벤탄쿠르는 11일 영국...
홀란 ‘깜짝 플랜B’ 떴다…레알·바르사 아니다, 이강인의 PSG 급부상
홀란 ‘깜짝 플랜B’ 떴다…레알·바르사 아니다, 이강인의 PSG 급부상
두 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하며 유럽 최고의 공격수 반열에 오른 엘링 홀란(24·맨체스터 시티)이 이강인(23)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
임지연, 나트랑 올킬한 ‘국민 곰신의 치명적 수영복 자태’…♥이도현 심쿵 예약
임지연, 나트랑 올킬한 ‘국민 곰신의 치명적 수영복 자태’…♥이도현 심쿵 예약
배우 임지연이 베트남 나트랑에서 완벽한 수영복 패션을 선보여 화제다.9일, 임지연은 자신의 SNS에 “Nha Trang”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
제니, 강추위에 수건 한 장만 걸치고…야외 욕조서 비키니
제니, 강추위에 수건 한 장만 걸치고…야외 욕조서 비키니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촬영을 위한 열정을 불태웠다.제니는 10일 자신의 계정에 "wellwellwell"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한 매거진...
레이싱모델 이다연 '숨길 수 없는 글래머 몸매'
레이싱모델 이다연 '숨길 수 없는 글래머 몸매'
10일 오후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2024 코리아스피드레이싱 & 모빌리티 페스티벌 5라운드, 레이싱모델 이다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