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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골 3도움' 호날두, 日 매체 선정 '올 시즌 최고의 왼쪽 윙어'
출처:OSEN|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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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이 올 시즌 최고의 좌측 윙어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선정했다.

일본 매체 풋볼채널은 14일(한국시간) 2019-2020시즌 세계 최고의 왼쪽 윙어 1~5위를 선정하며 호날두를 1위로 뽑았다.

호날두는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2경기에 출전해 21골 3도움을 기록했다. 매체는 “호날두는 포르투갈이 낳은 슈퍼 스타”라며 “세리에A 데뷔 시즌인 지난 시즌 31경기서 21골을 넣었다. 올 시즌도 이미 21골을 기록하며 이탈리아서도 큰 차이를 만들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호날두의 공격력과 기술은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드리블과 스피드는 전성기엔 못 미치지만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이다. 피지컬, 슈팅, 공중볼 능력 또한 좋다”고 높이 평가했다.

리버풀 윙어 사디오 마네가 호날두의 뒤를 이어 2위에 위치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경기서 14득점 9도움을 올린 게 인정받았다. 브라질 슈퍼 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는 프랑스 리그1 15경기서 13골 6도움을 기록,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프리미어리그 24경기 11골 2도움)이 4위,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경기 1골 4도움)가 5위에 자리했다. 아쉽게도 손흥민(토트넘, 프리미어리그 21경기 9골 7도움)은 톱5에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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