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국내
가뇽 6실점→브룩스 보크+4실점, 개막 코앞인데 KIA 새 외인투수 괜찮은걸까
출처:스포츠조선|2020-04-16
인쇄


상승세가 끊겼다.

KIA 타이거즈의 새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30)는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부터 자체 홍백전까지 최고의 컨디션을 이어왔다. 캠프에선 4경기에 등판, 12⅔이닝을 소화화며 평균자책점 0.71, 이닝당출루허용률(WHIP) 0.95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 세 차례 자체 연습경기에서도 총 13이닝 동안 2실점 11탈삼진을 기록했다. 4이닝→4이닝→5이닝으로 철저한 코칭스태프의 관리 속에 이닝수를 늘리고 있었고, 좋은 구위는 기대감을 부풀렸다.

하지만 브룩스는 네 번째 자체 연습경기에서 처음으로 따끔한 맛을 봤다. 브룩스는 지난 15일 경기에서 6이닝 8피안타 1폭투 1보크 3탈삼진 4실점으로 고개를 떨궜다. 6이닝은 KIA 유니폼을 입고 소화한 최다 이닝이지만, 4실점은 최다 실점이기도 하다.

이날 3회까지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브룩스는 4회부터 흔들렸다. 2사 이후 클린업 트리오를 견뎌내지 못하고 선취점을 내줬다. 특히 보크까지 범했다. 이후 6회 4안타를 허용하며 3실점했다. 역시 1사 이후 이어진 클린업 트리오의 벽을 넘지 못했다.

코로나 19 진정세가 유지될 경우 KBO는 기존 발표대로 오는 21일부터 구단간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5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5월 초로 예정된 개막까지도 2주밖에 남지 않았다. 헌데 KIA 외인들이 흔들리고 있는 모습이다. 드류 가뇽도 지난 14일 자체 홍백전에서 4이닝 6실점으로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캠프 당시 팔꿈치 통증으로 관리를 받았던 전력이 있는 가뇽은 2주 안에 5이닝 이상 던질 수 있는 컨디션 향상시킬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선수들이 항상 자신의 등판 때마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무엇보다 정규시즌 개막도 아니고 연습경기에서 난타를 당한 것이라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다. 그러나 시즌이 시작되면 자신의 루틴을 맞추느라 마음이 급해져 보완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보완은 시즌의 막이 오르기 전에 끝내 놓는 것이 좋다.

KIA 팬들은 지난 시즌 외인 최고액인 100만달러씩 받고 온 제이콥 터너와 조 윌랜드에게 큰 실망을 했다. 이들을 통해 외인농사가 다시 한 번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팬들은 아직 개막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브룩스와 가뇽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 축구
  • 농구
  • 기타
[EFL 챔피언십 프리뷰] 사우샘프턴 VS 포츠머스 FC
[EFL 챔피언십 프리뷰] 사우샘프턴 VS 포츠머스 FC
[사우샘프턴의 유리 사건]1. 사우샘프턴은 최근 7경기중에 4경기에서 핸디승을 거뒀습니다.[사우샘프턴의 불리 사건]1. 사우샘프턴은 현재 EFL 챔피언십 순위에서 16위를 기록 중...
[리그 1 프리뷰] FC 메스 VS 앙제 SCO
[리그 1 프리뷰] FC 메스 VS 앙제 SCO
[메스의 불리 사건]1. 메스의 주전 센터백 사디부 사네는 지난 리그 경기에서 한 골을 기록하며 팀이 리드를 잡는 데 기여하는 등 빼어난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경기 도중 거...
[리그 1 프리뷰] 스타드 브레스트 29 VS 파리 FC
[리그 1 프리뷰] 스타드 브레스트 29 VS 파리 FC
[스타드 브레스트 29의 유리 사건]1. 마마 발데는 지난 리그전에서 1골을 넣었습니다.2. 스타드 브레스트 29는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부터 미드필더 에...
김희정, 비키니 자태 공개…건강미 넘치는 몸매 눈길
김희정, 비키니 자태 공개…건강미 넘치는 몸매 눈길
배우 김희정이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드러냈다.김희정은 12일 자신의 SNS에 “Need some splash”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희정은 햇살...
오정연, 필리핀서 뽐낸 민트 비키니 자태.."아름다운 섬에서 망중한"
오정연, 필리핀서 뽐낸 민트 비키니 자태..
방송인 오정연이 눈부신 비키니 자태를 드러냈다.오정연은 13일 "필리핀 말라파스쿠아 다이빙 중간에 아름다운 깔랑까만 섬에 내려 망중한"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영상에서 오정...
치어리더 김현영, 아찔 비키니 몸매…'터질듯한 볼륨감'
치어리더 김현영, 아찔 비키니 몸매…'터질듯한 볼륨감'
치어리더 김현영(25)이 글래머러스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지난 7일 김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직 더워서 물놀이 너무 좋았다"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