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드리지가 한 경기 더 쉬어간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빅맨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1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AT&T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22일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어깨 통증을 느낀 알드리지는 이후 출전을 감행하다 통증이 심해져 지난 27일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당초 이날 경기에서 복귀할 것으로 보였으나, 샌안토니오 구단은 그에게 충분한 휴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2015-2016 시즌부터 샌안토니오에서 활약하고 있는 알드리지는 이번 시즌 평균 18.8득점 7.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마 드로잔과 함께 고군분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