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국내
내야 뛰고 외야 뛰고…허삼영호 멀티 포지션 야구 시작
출처:MK스포츠|2020-02-20
인쇄

허삼영호의 삼성 라이온즈가 ‘멀티 포지션’ 야구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삼성은 1월30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해 2월20일까지 1차례 청백전과 3차례 연습경기를 소화했다. 이 4경기에서 멀티 포지션을 소화한 선수는 타일러 살라디노(31), 이성규(27), 최영진(32), 양우현(20)까지 4명에 달했다(외야 내 이동 제외). 허삼영호 멀티포지션 야구가 베일을 벗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해 11월 취임식 때부터 허삼영(48) 감독은 멀티 포지션을 언급했다. 멀티 포지션을 통해 주전 선수 체력을 안배하고 경기력을 유지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체력을 안배시키며 젊은 선수들이 기회를 받을 수 있는 선순환도 기대했다. ‘팀 내에 대체 불가 선수는 없다’라는 냉철한 분석에서 시작된 지론이다.


지론은 스프링캠프서부터 적용되고 있다. 연습경기 동안 살라디노는 유격수·2루수, 이성규는 1루수·3루수·중견수를 소화했다. 최영진은 3루수·좌익수, 양우현은 2루수·3루수를 오갔다. 특히 이성규는 글러브를 4개나 챙기며 스프링캠프에 돌입했다. 허 감독은 공격력이 좋지만, 포지션이 정착되지 않은 이성규를 경기에서 최대한 활용하려는 심산이다.

이 외에 본래 3루 베이스를 지켰던 이원석(34)은 1루수로 연습경기를 치르고 있다. 외야수였던 이성곤(28) 역시 이번엔 1루수를 소화했다. 살라디노는 정규시즌 3루수가 예상된다. 아직 더 예상되는 멀티 포지션이 많다는 의미다.

일본 팀과 평가전은 전패했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다. 어디까지나 연습경기다. 멀티 포지션이 정착한다면 체력 안배는 후반기 순위싸움에서 큰 도움이 된다. 부상이라는 악재에도 유연한 대처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 축구
  • 농구
  • 기타
토트넘, 유로파 올인 선언! 포스테코글루 감독 “4강전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겠다”
토트넘, 유로파 올인 선언! 포스테코글루 감독 “4강전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겠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프리미어리그(PL)보다는 유로파리그(UEL)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토트넘 홋스퍼는 다가오는 28일 오전 1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박지성 절친' 에브라, 종합격투기 데뷔전 상대 골랐다 "수아레스 원해, 콱 물 수도 있다"... 인종차별 '복수전' 원해
'박지성 절친' 에브라, 종합격투기 데뷔전 상대 골랐다
파트리스 에브라(44)가 악연으로 얽힌 루이스 수아레스(38)에게 공개 도전을 신청했다.영국 BBC는 25일(한국시간) "에브라가 프랑스 파리에서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른다. 그는...
중국이 이겼다! 2030 월드컵 64개국 확대 '압도적 가결' 유력…UEFA만 강력 반대 "中 본선 진출, FIFA 떼돈 벌 것"
중국이 이겼다! 2030 월드컵 64개국 확대 '압도적 가결' 유력…UEFA만 강력 반대
국제축구연맹(FIFA)이 중국의 월드컵 참가를 위해 2030 월드컵 참가국 숫자를 확대하려고 한다는 주장이 등장했다.일본 매체 '데일리 신초'는 26일(한국시간) "FIFA가 스페...
'서울대 금융맨♥' 효민, 하와이 허니문 만끽..과감한 비키니 자태
'서울대 금융맨♥' 효민, 하와이 허니문 만끽..과감한 비키니 자태
가수 효민이 신혼여행 중 완벽한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효민은 25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푸른 바다가 펼쳐진 해변에서 ...
김희정, 붉은색 비키니로 구릿빛 섹시미 드러내
김희정, 붉은색 비키니로 구릿빛 섹시미 드러내
배우 김희정이 발리에서 화려한 생일을 맞았다.김희정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발리에 위치한 한 비치클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느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희정은 붉은...
권은비, 감출 수 없는…수영복 지퍼 잡고 러블리
권은비, 감출 수 없는…수영복 지퍼 잡고 러블리
가수 권은비가 수영복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글로우 & 플로우(Glow & Flow)’를 콘셉트로 한 이번 컬렉션은 핑크, 블루의 로맨틱한 컬러를 테마로 여름의 청량함과 감성을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