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아데토쿤보 2연속 올스타 캡틴...돈치치도 선발
출처:일간스포츠|202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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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올스타전은 두 시즌 연속 팀 르브론과 아데토쿤보의 ‘캡틴‘ 대결이다.

NBA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내달 17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리는 2019~2020 올스타전에서 서부 콘퍼런스는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동부 콘퍼런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가 최다 득표로 주장이 됐다고 알렸다.

제임스는 627만 5459표, 아데토쿤보는 590만 2286표를 얻었다. 제임스는 개인 통산 16번째 올스타 선정이다. 은퇴한 레전드 코비 브라이언트를 제치고 올스타전 최다 선발 출장 선수가 됐다. 아데토쿤보는 4연속이다.

팬투표 50%, 미디어와 선수단 투표를 각각 25%씩 합산해 각 포지션 순위를 정한다. 서부 콘퍼런스는 르브론 외 앤서니 데이비스(LA 레이커스), 카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 제임스 하든(휴스턴), 루카 돈치치(댈러스)가 스타터로 선정됐다. 동부는 아데토쿤보 외 파스칼 시아캄(토론토), 트레이 영(애틀란타), 켐바 워커(보스턴), 조엘 엠비스(필라델피아)가 나선다.

시아캄과 돈치치 그리고 영은 통산 첫 올스타 선정이다. 특히 2년 차 돈치치와 영은 올 시즌 득점과 어시스트 부문 5걸에 모두 자신의 이름을 올리며 리그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스타성도 인정 받고 있다. 돈치치는 1차 투표에서는 제임스보다 많은 득표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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