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김국찬 "색다른 라인업, 긍정적이다"
출처:점프볼|2020-01-04
인쇄



김국찬은 "감독님이 새롭게 시도하시는 라인업의 긍정적인 면이 나타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승리의 요인을 밝혔다. 

김국찬이 활약한 울산 현대모비스는 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71-55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서명진, 김국찬, 손홍준, 김상규, 리온 윌리엄스로 색다른 라인업을 꾸려 경기에 나섰다. 경기 시작부터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많은 움직임으로 기선 제압을 했고 71-55, 16점차 승리를 거뒀다. 특히 김국찬은 끊임없이 움직이며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10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또 3쿼터 1분 21초 전, 3점 라인에서 한참 떨어진 지점에서 성공시킨 3점슛은 이날의 백미와도 같았다.

김국찬은 "색다른 라인업으로 시작을 했는데, 오히려 그 부분이 유기적인 플레이나 모션 오펜스, 2대2 같은 많이 뛰는 농구를 하다 보니까 조금 더 잘 풀렸던 것 같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Q. 승리 소감

1쿼터에 색다른 라인업으로 시작을 했는데, 오히려 그 부분이 유기적인 플레이나 모션 오펜스, 2대2 같은 많이 뛰는 농구를 하다 보니까 조금 더 잘 풀렸던 것 같다. (손)홍준이나 (서)명진이가 초반에 열심히 해주고 속공도 뛰어줬다. 1쿼터에 (서)명진이가 슛을 3개나 넣어줬다. 감독님이 새롭게 시도하시는 라인업이 긍정적인 면이 나타나지 않았나 생각한다. 스타트를 잘 끊은 게 4쿼터까지 잘 이어진 것 같다. 

Q. 팀에 적응은 잘 했는지?

그렇다. 형들과도 편하고, 경기할 때도 감독님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도 알겠다. 알아도 못하는 것들도 있다. 1대1수비나 2대2 수비 같은 것들이다. (서)명진이랑 나란히 구멍이다. 많이 반성하고, 노력하고 있다. 많이 친해졌다. 형들이랑 관계나 경기하는 데 있어서 많이 적응이 된 것 같다.

Q. 유재학 감독이 팀플레이나 백도어에서 오픈 찬스가 났을 때 잘 안 들어간다는 말을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제가 슛을 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상대가 많이 달라붙고 타이트하게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 부분을 저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주변 동료를 이용해서, 또 제가 차라리 스크린을 해서 도와주거나 해서 경기를 풀어나가는 부분을 알려주시고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는 것 같다. 

Q. 평소에 조언을 많이 해주는 사람은?

(오)용준이 형이 많이 해주신다. 포지션도 비슷하고 예전에도 농구를 잘 하셨기 때문에, 요즘도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플레이 스타일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간결하게 하는 것도 괜찮다고, (양)동근이 형이랑 (서)명진이랑 뛸 때 다르게 해도 될 것 같다고 말해 주신다. 

Q. 오늘 먼 거리에서 3점슛을 넣었다. 

제대로 쏜 것 봤나? 끝까지 팔로우 했다. 

Q. SNS에 서명진과 같이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가는 게 올라오던데, 둘이 친한가?

한 번 갔다. 다음에 외박 나갔을 때 가자고했는데 형이랑 그만 놀고 싶다고 질린다고 하더라. (서명진은 김국찬이 "질리는 남자다. 너무 들이댄다"라고 말했다.)

Q. 현대모비스의 미래인데, 책임감이 느껴지지는 않나?

많이 배워야 된다. ‘현대모비스의 미래’라는 수식어가 따라와서 그런 게 아니고, 팀에 있으면 각자 개인마다 책임감이 있고 위치가 있다. 그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저희 둘만 현대모비스가 아니다. 다른 선수들도 있고, 젊은 선수도 있고, 더 들어올 거다. 다 같이 해가는 거다. 저희만 그 중압감을 다 가져갈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많이 배운다는 자세로 꾸준히, 열심히, 잘해야 될 것 같다.

Q. 양동근 선수를 이제 쉬게 해줘야 하지 않을까?

(양)동근이 형은 쉬면 안 된다. (양)동근이 형은 은퇴하면 안 된다. 저 은퇴할 때까지 있었으면 좋겠다. 3년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 

Q. SK전에 임하는 각오는?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3일) 경기를 잘 풀었다고 생각한다. 누구 하나 득점을 많이 하지 않고, 고루고루 잘했다. 그 부분이 저희 팀의 강점인 것 같다. 누구에게 치중되지 않고, 많이 움직이는 부분이다. 각자 개인 기량이 있다. (최)준용이 형이나 (자밀)워니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나올 것이다. 감독님이 전략적으로 많이 준비하실 것이다. 그것에 따르면 좋은 결과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 축구
  • 야구
  • 기타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뷰] 클뤼프 브뤼허 KV VS AS 모나코 FC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뷰] 클뤼프 브뤼허 KV VS AS 모나코 FC
[클뤼프 브뤼허 KV의 유리한 사건]1.클뤼프 브뤼허 KV는 이날에 지리적 우위를 점합니다. 클뤼프 브뤼허 KV는 이날에 좋은 컨디션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2.공격수 크리스토스 ...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VS 갈라타사라이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VS 갈라타사라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유리한 사건]1.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이날에 지리적 우위를 점합니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이날에 꼭 승리를 목표로 출격하겠습니다.2.미드필...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뷰] 스포르팅 CP VS FC 카이라트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뷰] 스포르팅 CP VS FC 카이라트
[스포르팅 CP의 유리한 사건]1.스포르팅 CP는 근년에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스포르팅 CP의 선수단 몸값은 4억 유로이상에 이른 것입니다.2.스포르팅 C...
쎄라퀸 ‘퀸나윤’ 김나윤, 아무리 바빠도 주 3회 근력운동과 유산소는 꼭!
쎄라퀸 ‘퀸나윤’ 김나윤, 아무리 바빠도 주 3회 근력운동과 유산소는 꼭!
“아무리 바빠도 주 3회는 근력운동과 유산소를 병행해야 합니다.”지난 6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34층에 있는 카바나시티에서 ‘2025 서울 라틴 페스타’가 열렸다.모...
제시, 엉덩이 한바가지…얼굴보다 커 ‘엄청난 자부심’
제시, 엉덩이 한바가지…얼굴보다 커 ‘엄청난 자부심’
가수 제시가 남다른 엉덩이 자부심을 드러냈다.제시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 전후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제시는 몸매 선이 드러나는 운동복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
'터질듯한 볼륨감' 시선 사로잡은 베이글 치어리더
'터질듯한 볼륨감' 시선 사로잡은 베이글 치어리더
치어리더 김현영이 글래머러스한 비키니 자태로 압도적인 볼륨감과 건강미를 동시에 선보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초록 비키니로 '완벽 몸매' 과시김현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