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치무라의 복귀가 더 늦어질 전망이다.

워싱턴 위저즈의 스캇 브룩스 감독은 지난 12월 31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하치무라 루이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인해 2~3주 간 더 결장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하치무라는 지난 12월 17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수비 리바운드 과정에서 팀 동료인 아이작 봉가에게 사타구니를 차인 하치무라는 곧바로 고통을 호소하며 주저앉았고, 이 부상으로 인해 이미 7경기를 결장했다.

2019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9순위로 워싱턴 위저즈에 지명된 하치무라는 이번 시즌 25경기에 나서 평균 13.9득점 5.8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