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나 윌리엄스, AP통신 선정 10년 간 최고의 여자 선수
출처:이데일리|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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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38·미국)가 AP통신이 선정한 최근 10년간 최고 여자 스포츠 선수에 뽑혔다.

AP통신은 29일(한국시간) “담당 기자와 회원사 스포츠 에디터의 투표 결과 윌리엄스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여자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윌리엄스에 이어서는 체조 선수 시몬 바일스(미국)가 2위에 올랐고 케이티 러데키(수영), 린지 본(스키), 미케일라 시프린(스키·이상 미국)가 3~5위에 자리했다.

윌리엄스는 최근 10년 동안 테니스 대회 단식에서 23차례나 우승했고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10번이나 메이저 단식 정상에 올랐다. 특히 2017년 9월 딸을 낳고 2018년 상반기 코트에 복귀, 이후로도 메이저 대회 단식 준우승을 네 차례 달성했다. 윌리엄스가 메이저 대회에서 1승을 추가하면 마거릿 코트(은퇴·호주)가 보유한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우승 기록(24회)과 동률을 이룬다. 다만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만 따지면 이미 윌리엄스의 23승은 남녀를 통틀어 최다 우승 기록이다. 남자는 로저 페더러(스위스)의 20승이다.

윌리엄스는 또 해당 기간에 2013년 2월부터 2016년 9월까지 만 3년 7개월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하며 테니스 여제로 군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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