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1~3선발 몸값 46억원, 확실한 4~5선발 발굴하나?
- 출처:스포츠조선|2019-12-15
- 인쇄
올시즌 평균자책점 상위 6명 가운데 이번 겨울 들어 3명이 KBO리그를 떠났다. 2위 조쉬 린드블럼은 밀워키 브루어스와 3년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로 복귀했고, 5위 앙헬 산체스는 거액을 제안한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계약했다. 또한 3위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포스팅 절차에 따라 본격적인 협상에 나선 상황이다.
1위 KIA 타이거즈 양현종과 4,6위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와 타일러 윌슨은 내년에도 KBO리그 마운드에 선다. 올시즌 성적만 봐도 내년 시즌 가장 강력한 원투 펀치로 켈리와 윌슨을 지목할 수 밖에 없다. 두 선수는 올해 나란히 180이닝 이상을 던지면서 14승과 2점대 평균자책점을 올렸다. 많은 팀들이 이번에 새 외국인 투수들을 데려왔지만, 검증된 켈리-윌슨 듀오를 넘어설 만한 자원은 보이지 않는다.
LG는 두 선수와 재계약하면서 합계 310만달러를 썼다. 내년 외국인 투수 몸값 순위에서도 윌슨(160만달러)과 켈리(150만달러)가 1,2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 LG 구단이 거는 기대가 몸값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러나 LG는 윌슨과 켈리만 가지고 내년 시즌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을까.
류중일 감독은 내년이 계약 마지막 시즌이다. 최근 내년 시즌 목표를 묻는 질문에 "내년에 우승할 건데"라며 농담 아닌 농담처럼 답했지만, 본인의 바람은 우승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역시 마운드가 튼튼해야 하고, 특히 선발진이 안정돼야 한다. LG는 윌슨과 켈리, 차우찬까지 1~3선발은 준비돼 있다. 세 선수는 전지훈련서 부상없이 잘 준비하면 올해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칠 수 있다.
약점은 4,5선발이다. 올해 4선발 임찬규가 부진했을 뿐만 아니라 5선발로 나섰던 김대현 배재준 이우찬 등도 들쭉날쭉했다. 전지훈련서 붙박이 4,5선발을 찾는 게 최대 과제다. 후보는 올해처럼 많다. 올해 신인왕 정우영도 선발 보직을 욕심내고 있어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정우영은 신인상 수상 때 "팀 사정상 선발이 비니까 선발이 가능하다고 본다. (두산)이영하, (SK)박종훈 선배님이 프리미어12에서 던지는 걸 보고 선발로 던지겠다고 본격 마음 먹었다"고 했다. LG는 정우영이 선발로 전환해도 되는 건 불펜진이 보강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필승조로 활약했던 정찬헌과 김지용이 부상과 수술에서 돌아오고, 올해 신인 1차 지명자 이정용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배재준도 선발 욕심이 크다. 최근 인터뷰에서 "모든 투수들의 꿈은 선발이다. 선발이 많으면 많을수록 팀에는 좋은 거다. 작년에도 자신있다고 말했는데, 올해는 차지하지 못했다. 캠프에 가서 열심히 경쟁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나타냈다. 경쟁자들 가운데 경험이 가장 많은 임찬규는 여전히 강력한 선발 후보이고, 김대현과 이우찬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류 감독은 "올해 4~5선발에서 승수가 없어서 79승을 했는데 내년에 걔네들이 해주면 80승 이상 하지 않을까 한다. 그래야 한국시리즈를 가고 내가 재계약한다"며 4,5선발 발굴 의지를 드러내 보였다.
LG의 1~3선발 내년 합계 연봉은 약 46억원에 이른다. 4,5선발 후보 5명의 내년 예상 연봉은 모두 합쳐도 4억원을 넘지 않을 전망이다. 연봉 차이만큼 성적에서도 큰 차이도 난다면 류 감독의 목표는 이뤄지기 힘들다.
- 최신 이슈
- 들떴던 日 분위기에 찬물…'4483억' 야마모토 & '869억' 기쿠치 결국 올스타 명단 제외 "오타니 한 명만 출전"|2025-07-12
- ‘7월 타율 0.143’ 그럼에도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을 걱정하지 않는다|2025-07-12
- KIA 나성범·김선빈·이의리 돌아오니 AVG 0.350 좌타자 빠졌다…함평 타이거즈 애썼다, 현실은 한화와 7G차|2025-07-12
- 이래서 '990승' 명장이구나, 아무리 외국인 투수들이 좋아도…한화 1위는 '김경문 매직' 맞다|2025-07-12
- 볼 판정 불만이면 모자나 헬멧 ‘톡톡’…ML 올스타전에 ABS 챌린지 시스템|2025-07-11
- 축구
- 농구
- 기타
- '김민재 바르셀로나 이적 허용한다, 우파메카노는 불가'…'센터백 동반 이적설' 바이에른 뮌헨 결정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바르셀로나의 김민재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독일 매체 메르쿠르는 11일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며 '바르...
- 손흥민 세계 1위! 그런데 대기록 와르르 무너지나…토트넘 드디어 복귀→'3년 1425억' 사우디행 본격 논의?
- 손흥민이 현 소속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훈련장에 복귀했다.토트넘이 새 감독을 영입한 가운데 그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 팬들과 한국 축구팬이 주목하는 운명...
- ‘공식전 5연패’ 울산vs‘9경기 무승’ 대구, 위기 속 반등할 팀은?
- 두 팀 모두 승리의 기억이 까마득하다. 오랫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위기에 빠진 울산과 대구가 반등을 위해 맞붙는다.울산 HD와 대구 FC는 11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
- "강한 바람이 남긴 흔적들 " 김현영 (Kim Hyun-young[金賢姈]) 치어리더 직캠 #프로야구 #ssg랜더스 #shorts
- 한화이글스 유진경 치어리더 #2 250704 4k
- 두산베어스 류현주 치어리더 #2 250622 4k
- 롯데자이언츠 손호영 안타쌔리라 이호정 치어리더 #이호정 #이호정치어리더 #李晧禎 #LeeHojeong #롯데치어어더 #啦啦隊 #cheerleader #チアリーダー #야구치어리더
- 250530 '풍문으로 들었소!' 천소윤 치어리더
- 두둥 등장!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ep.13 가현입니다 #김가현치어리더 #롯데자이언츠치어리더 #루나 #루나로그 #luna #lunalog
- 안지현, 대만+한국 바쁜 병행 활동 중 글래머러스한 비키니 몸매 공개
- 치어리더 겸 걸그룹 투에스(2S)의 멤버인 안지현이 비키니 몸매를 뽐냈다.안지현은 자신의 SNS 계정에 태양과 비키니, 하트 이모티콘을 달고 비키니를 입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
- 신지민, 비키니 입고 셀카 ‘양 팔 가득 타투 눈길’
- 그룹 AOA 출신 신지민이 여름 맞이 비키니 몸매를 자랑했다.신지민은 7일 자신의 SNS에 “어서오우야”라는 글과 함께 비키니 셀카를 공개했다.사진 속 신지민은 레드 컬러의 비키니...
- 효린, 원조 서머퀸 클래스…시원한데 화끈해
- 가수 효린이 가장 효린다운 모습으로 돌아온다.효린(HYOLYN)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YOU AND I’(유 앤 아이)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
- 스포츠
- 연예
[XiuRen] VOL.9447 모델 Xiao Rou Rou Mi
[XiuRen] Vol.6668 모델 Li Jia Rui Cherie
[XiuRen] VOL.2191 모델 Chen Fan Ni Fanny
xiuren-vol-6658-모델 특집
'드디어' 김하성 시즌 1호 홈런 터졌다! '171㎞ 괴력' 그린몬스터 넘겨버렸다... TB 이적 후 첫 홈런
직장상사의 섹시한 유혹
이강인의 '환상 로빙패스' 힘입어 레알마드리드 4-0으로 격파... PSG, 클럽월드컵 '결승' 진출
[XIUREN] NO.10274 软软酱
플루미넨시 0:2 첼시
xiuren-vol-10447-김윤희 yu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