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그를 벤 시몬스라 불렀어" 제일런 브라운의 도발
출처:루키|2019-12-11
인쇄


제일런 브라운이 라이벌리에 불을 지폈다.

보스턴 셀틱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라이벌리가 다시 타오를 전망이다. 브라운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경기를 마친 뒤 "우린 그를 벤 시몬스라 불렀다"라고 인터뷰한 것이 화근이다.

보스턴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 110-88로 승리했다. 4연승.

보스턴의 22점 차 대승이었다. 1쿼터부터 큰 격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앞서간 보스턴은 이날 벤치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며 여유로운 운영을 선보였다. 특히 루키 그랜트 윌리엄스는 이날 13분 25초를 뛰면서 3득점을 넣었는데, 데뷔 후 21경기 만에 첫 3점슛을 성공하며 동료들에게 큰 축하를 받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윌리엄스는 25개의 3점슛을 던져 모두 실패하고 있었기 때문.

문제는 동료 브라운의 인터뷰였다.

브라운은 경기 후 ‘NBC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팀원 모두가 기뻐했다. 우리는 (그랜트)윌리엄스를 벤 시몬스라 불렀다"라고 밝혔다. 시몬스는 데뷔 후 182경기를 뛰며 단 2개의 3점슛(2/21)을 성공한 슛 없는 가드의 대명사로, 3점슛이 좀처럼 들어가지 않는 윌리엄스를 비꼰 것.

이날 브라운의 인터뷰로 현지 팬들은 보스턴과 필라델피아의 라이벌 의식에 다시 주목하고 있다. NBA를 대표하는 전통의 라이벌인 이들은 오는 13일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개막전이었던 지난 1차전에서는 필라델피아가 107-93으로 손쉽게 이겼다.

  • 축구
  • 야구
  • 기타
팔레스타인전 앞둔 홍명보호, 맥 끊긴 '9번 자리' 주인공은?
팔레스타인전 앞둔 홍명보호, 맥 끊긴 '9번 자리' 주인공은?
올해 마지막 A매치인 팔레스타인전을 앞둔 홍명보호가 맥이 끊긴 최전방 공격수 '9번(스트라이커)' 자리를 놓고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 사생활 논란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된 황의조 이...
‘2024년 54골’ 유럽 흔드는 ‘제2의 즐라탄’ 요케레스, 빅클럽 구애 뜨겁다
‘2024년 54골’ 유럽 흔드는 ‘제2의 즐라탄’ 요케레스, 빅클럽 구애 뜨겁다
‘제2의 즐라탄’으로 불리는 스웨덴 공격수 빅토로 요케레스(26·스포르팅)가 2024년 무섭게 질주하고 있다. 클럽과 국가대표를 가리지 않고 나서는 경기마다 골을 펑펑 터뜨리며 올...
포항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 대규모 응원단 파견
포항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 대규모 응원단 파견
경북 포항시는 18일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 진출한 스틸러스 축구단을 응원하기 위해 대규모 응원단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오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
마약 자수한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진행… 경찰 "일정 조율 중"
마약 자수한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진행… 경찰
경찰이 필리핀에서 마약을 투약했다고 자수한 방송인 김나정에 대해 조만간 소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18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계는 이날 "현재 소환 일정을 조율 ...
클라라, 밀착 크롭티로 볼륨감 자랑…흑백 뚫는 숏컷 미모
클라라, 밀착 크롭티로 볼륨감 자랑…흑백 뚫는 숏컷 미모
배우 클라라가 완벽한 미모를 자랑했다.클라라는 11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근황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클라라는 흰색 크롭티를 입은 채 글래머러스한...
"확 다 엎어버릴까" 아름, 티아라 왕따 재점화 이후 의미심장한 글
[POP이슈]
그룹 티아라의 왕따 사건이 12년 만에 재점화된 가운데, 아름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주목받았다.지난 17일 아름은 자신의 SNS에 "사태 파악을 못 하고 계속 열받게 하네. 확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